할라피뇨 피클 3-4년째 담궈서 지인들 나눠 주고 해먹고 이러는 덬인데
할라피뇨도 맵기가 달라 그래서 사려는 곳에서 한번 물어 보고 사는 게 좋아
예를 들면
이렇게 파시는 농부도 있으니까. 자기가 할라피뇨 피클 먹고 싶은데 너무 매운 건 무섭다 이런 덬들은 한번 생각해봐
그리고 매운거 무서워 하는 덬들은 지금 할라피뇨 피클 담그는 게 좋은 게 시간이 지날수록 할라피뇨에서 실금이 생기면서 더 매워져서
지금 할라피뇨 막 나올때가 가장 안 매울 시기이긴 해
이 정도는 이쁘기도 하지만 할라피뇨 중에서는 안 매운 편이고
독이 잔뜩 오른 할라피뇨는
이렇게 실금이 잔뜩 가져 있음. 그래서 일부러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금 그어진 거 찾기도 하심.
+
그냥 가기 아쉬워서 내가 할라피뇨 피클 담구는 이유인데,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 해먹어봐.
편마늘 기름에 볶고 할라피뇨 피클 다져서 해먹는 파스타인데 이거 진짜 맛있음...맵찔인데도 이거 때문에 피클 해먹는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