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 냄비 바닥에 김치를 가위로 대충 잘라 넣는다.
- 콩나물을 씻어 넣고, 양파, 햄을 썰어서 넣는다.
- 수돗물 붓고 김치국물 쪼끔 넣고 끓인다.
김치+햄 있어서 간 할 필요 없음. 우리집은 간 안 함. 정 간 안 맞을까 걱정되면 김치국물 좀 넣으면 됨.
햄을 많이 넣어야 맛있는데, 비율을 말해주자면 콩나물 1, 김치 1, 양파 0.5 햄 3~4 정도
우리집은 기다라 소세지모양 햄 썰어서, 네모난 저렴한 햄, 스팸/줄줄이비엔나 이렇게 종류별로 넣음. (분홍소세지 ㄴㄴ)
나는 집에 있어서 치킨스톡 2숟가락정도 넣는데, 있어서 넣는 거지, 없을 땐 안 넣고 끓였는데 별 차이 없더라
라면사리 먹고 싶으면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라면사리 넣으면 저 상태의 시원 깔끔한 맛이 사라지니까 꼭 마지막에 넣어서 먹어
대파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는데, 난 맨날 까먹어서 안 넣어. 별 차이 모르겠더라 난.
우리집 김치 전라도 김치고, 젓갈이 되게 많이 들어가는데, 본인 집 김치가 맛이 세지가 않다 싶으면 소고기 다시다 조금 넣으면 될 듯
참고로 우리집은 부대찌개 끓일 때 거의 5~6인분씩 끓이고, 이렇게 끓여야 햄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어
먹고 남으면 두고두고 먹어 내일 되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