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마시려고 우린거 다 타진 않았고 맛 날만큼 컵의 2센치 정도만 담았고 거기에 처음엔 꿀을 반숟갈 정도 넣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까 단맛이 좀 부족해서 연유 반숟가락 더 넣었음
딸기는 한주먹 정도 잡아서 다듬고 가위로 잘잘 잘라 뭉개서 (딸기 씻는다고 손에 딸기향이 그새 배어서 냄새 좋다 킁킁 스트레스 받은 덬들은 딸기를 다른 기구 말고 손 잘 씻고 손으로 직접 뭉개서 만들어도 존잼각)
홍차 탄 컵에 딸기 넣고 우유 적당량 대략 한컵 안되게 부었엉. 홍차물 때문에 우유맛이 좀 연해져서 위에 쓰인대로 연유를 넣어서 좀 더 달달하게 만들어 마셨음 ㅎㅎ 홍차맛이랑 딸기 우유랑 은은히 잘어울려서 맛있게 마셨당!
원래 홍차는 없이 딸기 뭉개서 우유에 타먹었는데 이번엔 예전에 공차에서 딸기쥬얼리 어쩌고 먹었던 기억에 만들었어. 이게 그 맛인지 사실 기억이 안나지만ㅋㅋㅋㅋㅋ 맛있어
꿀이나 연유 없어도 설탕 넣어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고 집에서 만들기 뚝딱이니까 다들 사먹지 말고 싸게 만들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