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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질문 보고 이 씬 생각났어
외모에 반하는 거 말고 진짜 언제부터 서로의 마음에 들어왔을까 생각해보는데
빠다치기 출발하기도 전에 리정혁 이미 질투하고 있었지
세리도 당신은 참 하필 여기 사네요 했잖아
그럼 그 전에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긴거라고 봐서
세리가 북한에 떨어지고나서도 계속 괜찮은 척, 센 척 했지만
사실 많이 무섭고 두렵고 그랬는데
저 날 정전과 예상치 못한 리정혁의 방문으로 뿌앵 울음 터져서
리정혁 앞에서 울고 싶은만큼 울었잖아
그 동안 옆에서 내내 조용히 세리 얘기 들어주고 있었던 리정혁
초 무심한듯 꺼주면서 곧 좋아질거라는 위로
장담해요? 장담하오 까지
세리 북한에 떨어진 뒤에 정신 없는 상황이 아닌 둘만의 제대로 된 시간은 이 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