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마지막에서 둘이 각각 술잔을 기울이면서 심난한 표정으로 소주를 마시고, 빈잔에는 소주를 따르고 그렇게 끝나는데
나는 그때 세리가 많이 취해서 소파에 기대듯이 잠들면서 잠꼬대 같은 것도 하고 있으면 정혁이가 세리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부축하면서 공주님 안기를 해서 세리 침대로 데려가 살포시 내려주고, 편하게 자세 고쳐준 다음에 이불 잘 덮어주고 나서 그 근처에
의자가 있으면 거기 앉아도 되고, 아님 사리원 처럼 침대 위에 앉아도 되고, 잠든 세리 바라보면서 머리도 쓰담쓰담 하면서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이마에 키스하는...아니면 침대에 같이 누워 세리 바라보면서 안고 있는 그런 장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ㅎㅎ
아님 세리 총맞고 나서 5중대 없었을 때 세리 잠든 사이에나 아님 둘이 한 침대에서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번엔 마주보는 걸로 해서 로맨틱한 장면으로..ㅠㅠ
아래 다른 드라마들 처럼 충분히 연출 가능한 장면이었을 건데 너무너무 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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