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일 기본적인것 부터...
왜 돔이라고 불러(・_・?)?
정혁이 게임 아이디랑 연관된거야?
삼일동안 몰아보느라 그런 디테일들은 기억이 안나네...

오늘부터 두번째 보기 시작할련다...

일단 지금 내 최애장면은
- 조개파티에서 정혁이가 세리 웃는거 보다가 눈마주치니까 눈동자만 스르륵 돌리는거. 넘 자연스러운 시작하는 연인들 모습이었어
-평양행기차 모닥불씬 몽땅
-정혁이 집에서 대면씬 몽땅
-군사분계선에서 왔다갔다하다가 길치오해받고 밤눈어둡고 길치요 하면서 아련하게 웃는 장면... 물론 한발자국정도느 괜찮갔지... 어흐흑
-소주씬... 흰머리 생기고 주름 생긴 모습 보고싶어. 그래도 이쁘갔지? 어흑흑... 어떡해...
- 뛰지마시오... 뛰지말라구!!! 끄허헉....
쓰다보니 또 심장이 벌렁벌렁...
진짜 리정혁씨는 이세상캐릭터가 아니거 같음, 그 존재자체가 팬터지야...
어제 들어온 일덬인데, 진짜 일본반응 장난 아니거든.
그저께 미용실 갔다가 미용사아저씨 오십대아저씬데 한드 따윈 절대 보지않아 그런 아저씨였는데 사랑의 불시착에 빠져서 두번 정주행했다고 나랑 두시간동안 들마얘기만 하고, 내가 한국사람만 알수있는 패러디같은거 가르쳐주니까 넘 좋아하고 ㅋㅋ 나도 다 본 직후라서 이 감동을 다른 누구랑 너무너무 공유하고 싶어서 심장이 뻥 터질것 같았는데, 더쿠에 사불방이 있어서 넘 좋네!
유튭에서 일본팬들 간증 클립보면 진짜 재밌어. 조연들도 정말 좋아하고. 미용사아저씨도 5중대대원들 다시 만나고 싶어서 삼주행해야겠다고 그러더라 ㅋㅋ
그냥 나한테는 완벽 그 자체인 드라마야. 작가님 전작 별그대도 엄청 빠져서 일본에서 전시회보러 한국도 들어가고 했었거든 ㅋㅋ
그 후로 드라마 별로 안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빠져버렸네. 현빈매력에도 새로 눈뜨고 손예진씨도 어쩜 그리 아름답냐... 일본사람들도 다들 그 얘기... 나이도많으면서 둘다 너무 젊고 매려적이고, 배우들이 다들 연기의 신이래! 구멍이 없단다. 스토리도 넘 즣고 배경 아름답고, 스케일 크고. 남자들도 좋아할만한 드라마라고
어쨌든 넘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