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믄 내가 클래식 왕초보라섴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이름 들어본 사람 나오는 공연 위주로 예매했는데 다들 뭐 보러가는지 궁금해서
1. 정경화 조성진 듀오콘서트 (서울 예당)
2. 국립합창단 174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C단조 대미사)
3. 오페라 콘체르탄테 돈조반니
4.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 with 선우예권
5. 예브게니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
6.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
7. 니벨룽의 반지 - 라인의 황금
여기에 서울시향이나 KBS 정기 공연 한두번 정도 더 가보고 싶기도.
짐머만도 가고 싶은데.....
올초부터 지난달까지는 서울시향 정기 공연 두번, 스타즈 온 스테이지, 오페라 콘체르탄테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가봤어.
아직 별다른 취향은 없는 것 같고 좋아하는 악기는 피아노, 좋아하는 작곡가는 모차르트....인데 사실 더 많이 들어봐야 제대로 정해질 것 같아.
어릴 때부터 모차르트는 많이 들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작곡가들의 곡은 많이 못들어봤거든
지금은 그냥 가서 듣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밌고 즐거운데 찾아보니 이런저런 공연들이 진짜 많아서 오히려 더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ㅋㅋㅋ
그래서 다들 뭐 보러다니는지 궁금해
정작 난 초보라 추천해줄만한게 없네 ㅠ
근데 피가로의 결혼은 진짜 재밌었어!
롯콘홀 다폰테 3부작 중 두번째였는데 내년에 마지막으로 돈조반니 올라온다더라구!
그것도 꼭 가려고. 올해 봤던 공연 중 단연 인상적이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