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클래식 기사 보는데
인기 협연자 공연들은 완판
같은 오케여도 비인기협연은 빈자리 있다
뭐 이런 뉘앙스더라구
그거야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기사 댓글도 그렇고 예전부터 꾸준히 클덕들 모인 커뮤에서
1부만 보고 2부 안보고 나가서 빈자리 인거 보면 민망하고 별로라고
막 원색적인 비난까진 아니지만 되게 뭐랄까
민폐(?) 진상(?) 인거처럼 표현하드라구
이거 그렇게 비난받을, 하면 안되는 행동인거야?
찐 몰라서 물어봄 ㅋㅋ
참고로 나는 그냥 심포니는 정말 안맞아 나랑 너무 안맞고
피아노 협주곡만 취향이라 피협 공연보러 몇번 갔는데
운이 좋았는지 2부 교향곡도 그래도 어느정도 내취향이라 여태껏 끝까지 다 듣고 나오긴 했거든
근데 며칠전에 보러간 공연은
막차 시간때문에 2부 시작하면서 내내 맘졸이고
4악장 끝나고 지휘자님 첫인사하시자마자 튀어나와서 겨우 막차 타고 집 왔는데 (지방민임)
막차 시간이든 뭔 사정이든 취향이든 2부 안볼수있는거ㅜ아닌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몰라서 그래 알려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