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녀옴
프로젝트성이고.. 젊은 연주자들 위주로 구성한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근데 사실 1악장은 조금 졸았.,....
소리 풍성하게 내려고 노력한거 보여서 좋았고..
100분동안 연주한거 자체로도 넘 멋있는거같아
말러3번 들었다는거로도 너무 만족스러웠음
27년까지 계획 잡혀있던데
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 들었음!
아 그리고 리허설도 봤는데 리허설 본게 의외로 너무 좋았어....
3시간이라 고민하다가
내가 언제 또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구경해보겠어.. 하면서 신청했는데
계획 바껴서 1시간반 좀 안 되게 보고 나왔는데(3악장까지만 보여줬던거로 기억?? 합창 전에 나왔어)
시간 진짜 잘 가서 뭔가 3시간도 볼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이 공연 간게 지휘자쌤 궁금해서 간것도 있는데 너무 멋있었다
지휘자라는건... 정말 멋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