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 YOUTH
여섯 번째 EP ＜I'M OK＞로 돌아온 CIX. 불완전한 청춘의 조각을 노래하는 이들의 낯설고도 신비로운 얼굴.
BX
새 앨범 ＜I'M OK＞의 공개를 앞둔 기분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너무나 떨리고 설렌다. 이번 앨범이 'OK' 시리즈의 마지막 스토리인 만큼 더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추천하는 감상포인트
뮤직비디오의 확장판으로 스토리 필름을 준비했다. 개개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 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시면 더 좋겠다.
타이틀곡 자랑
'Save me, Kill me' 듣자마자 이건 우리 노래라고 생각했다. 빨리 들려드리고픈 마음이 컸다.
18개 도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끝낸 소감
세계 곳곳에 계신 팬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는데,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셔서 울컥했다. 우리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CIX로 쌓은 시간 속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여긴다. 그렇지만 우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고, 언제나 성장할 테니 그 길의 끝이 결국 반짝반짝 빛날 거라 믿는다.
BX의 청춘을 표현하는 단어 세 가지
픽스, 무대, 인간관계. 내가 요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 셋이다.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
청춘이 아름다운 건 실수를 하거나 실패 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 아닐까?
10년 후 기대하는 모습
10년 후에는 더 많은 대중에게 CIX와 BX, 병곤이란 사 람을 알리고 싶고, 프로듀서의 능력을 탄탄하고 확실하게 키우고 싶다.
픽스를 만나기 전, BX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지금 노력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많이 곡 작업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노력하자, 노력해.
멤버들에게 한마디
CIX와 픽스의 이름은 영원하니까, 우리 감사함을 잊지 말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자. 너희와 청춘이란 시간을 함께 나누게 돼 행복하다! 진심이야.
승훈
새 앨범 ＜I'M OK＞ 한 줄 요약
이번 미니 6집은 이 시대 모든 청춘의 이야기다. 가장 아름답지만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청춘의 조각이 담겼다.
가장 애정하는 수록곡
고백하자면 'Curtain Call'이 내 최애 곡이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떠오르는 가사와 멜로디를 듣고 눈물이 나더라.
이번 활동에서 기대하거나 걱정되는 지점
라이브! 워낙 높은 음역의 파트가 있어, 얼른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으면서도 걱정된다.
CIX로 살면서 돌아가고 싶은 순간
지난 4년 동안 매만진 차분한 마음가짐을 갖고 데뷔 시절로 돌아간다면 또 새롭지 않을까?(웃음)
힘들고 지칠 때, 마인드 컨트롤하는 나만의 방법
가족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편안해진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
스스로 가장 자유롭다고 느끼는 순간
새로운 곡을 쓸 때! 틀에 안주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곡을 작업할 때 행복하다.
승훈을 기쁘게 하는 최고의 칭찬
너 진짜 노래 잘한다. 네 노래 듣고 많은 힘을 얻어.
최근 위로받은 기억
팬분께 '내가 요즘 왜 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네 덕분에 삶이 달라진 것 같아 고마워'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마음먹었다. 내게도 큰 위로였다.
승훈의 청춘을 표현하는 단어 세 가지
실수, 경험, 가수와 팬 사이. 나의 청춘을 요약한다면, 이 세 가지가 될 거다. 나는 우리와 픽스가 함께 청춘을 나누는 중이라 생각한다. 가수와 팬이 아닌 친구 같은 사이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픈 마음뿐.
멤버들에게 한마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고맙고, 앞으로의 청춘도 우리 함께 써 내려가봅시다!
진영
새 앨범 ＜I'M OK＞ 한 줄 요약
청춘! 청춘의 방황과 아픔, 그리고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새 앨범 ＜I'M OK＞에서 가장 신경 쓴 점
멜로디와 감정선이 도드라지는 곡들이라 감정과 표정에 신경 썼다.
수록곡 자랑
타이틀곡 'Save me, Kill me'는 고통의 시간을 다시 마주한 청춘의 처연한 마음에 공감하는 노래다. 'Back to Life'에는 행복했던 때로 가고 싶은 청춘의 소망을 담았고, 'Curtain Call'에는 청춘이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대한 찬사와 응원을 녹였다. 'Color'는 청춘의 방황과 그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진영의 청춘을 표현하는 단어 세 가지
나, 자신, Myself. 나 자체가 청춘이었으면 해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점
알람 듣고 일어나기.
진영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
성취감. 목표에 도달했을 때의 그 짜릿한 성취감이 좋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으로 시간을 꼽은 이유
시간은 금이니까.
최근 가장 기뻤던 순간
퇴근할 때! 요즘 스케줄이 많고 바빠서 잠이 필요하다.(웃음)
아이돌의 필수 덕목
노력과 열정. 이 둘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최고의 반항 혹은 일탈
고백해도 될지 모르 겠지만, 매니저님 몰래 혼자서 모자를 쓰고 밤의 한강을 산책한 적이 있다. 핫바도 먹었다!
CIX로 쌓은 시간 속에서 얻은 것
경험치. CIX의 모든 경험이 다 중요하고 소중하다.
픽스는 나에게
원동력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땀흘리고, 힘들어도 하는 이유는 픽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니까.
멤버들에게 한마디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우리 가보자아!
용희
새 앨범 ＜I'M OK＞를 듣고
수록곡 하나하나가 다 너무나 좋고 아름다워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필름을 촬영했던 순간을 잊 지 못할 것 같다. 촬영도 즐거웠고, 또 옛 추억도 되짚다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CIX에서 잘 해내고픈 역할
주어진 상황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모두의 열정과 사기가 죽지 않도록 먼저 움직이고 북돋는 편!
데뷔 후 새롭게 알게 된 내 모습
무대를 준비하며 문득 거울을 보면 여전히 신기하고, 내가 맞는지, 또 진짜 나는 누구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앞으로도 평생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고 알아가는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반드시 지키는 나만의 철칙
예의와 선. 상대방을 먼저 신경 쓰려고 한다. 내가 타인에게 하는 모든 게 결국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
자신의 성격을 알기에 경계하거나 조심하는 것
낯을 좀 가리고 조용한 성격이라 텐션을 빨리 끌어올리고자 노력한다.
멤버들과의 합이 좋다고 느꼈던 적
함께 대화를 나누고 웃는 시간이 너무나 편안하고 즐겁다. 팀이 돼 감사할 뿐이다.
요즘 용희의 소소한 행복
열심히 스케줄을 하는 중 멤버들과 나누는 수다!
용희의 청춘을 표현하는 단어 세 가지
스톱, 경험, 그리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스치는 것 같아 멈췄으면 하는 마음. 너무 소중하고 신기하며 감사한 경험들이 쌓이는 요즘. 훗날,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질 거란 것을 알기에 꼽은 단어들.
멤버들에게 한마디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라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의 노력과 사랑이 더 크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현석
새 앨범 ＜I'M OK＞를 준비하며
뮤직비디오에 우리 개인의 이야기가 담기는 과정에서 나를 좀 더 돌아보게 됐다. 내면적으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 확실히 단단해졌다.
청춘을 표현하는 단어 세 가지
우선 사랑.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느끼는 가장 중요한 감정이라 생각한다. 특히 청춘일 때 가장 뜨겁게 와닿는 단어가 아닐까? CIX가 픽스에게 느끼는 것처럼! 둘째로, 바다. 세상을 처음 마주할 때 한없이 넓고 찬란한 바다의 아름다움에 빠지지만, 깊숙이 들어가면 갈수록 또 다른 이면을 깨닫는 순간이 있으므로. 마지막으로 하루살이. 오직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후회 없이 도전하며 살려는 마음을 담아 꼽았다.
현석의 청춘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무대 위에서 나의 무기
피지컬! 더 묵직하고 파워풀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까.
끝없이 도전 할 수 있는 이유
꿈이 아닌, 야망이 있기 때문이다. 야망은 꿈보다 현실적으로 실행할 힘이 더 크다고 믿는다. 또 픽스가 내게 부스터가 되므로 계속해서 도전 할 수 있다.
내면을 가꾸는 나만의 방법
고민이 생기거나 심란할 땐, 가만히 앉아서 천천히 되짚어 생각해본다.
CIX 막내가 느끼는 무게와 장점은
형들에게 가끔 귀여움을 받는 것. 집에서는 장남이고, 연습생 시절엔 주로 형이었기 때문에 내가 누군가를 귀여워하는 사람이었는데, 반대로 귀여움을 받으니까 새롭고 좋더라. 단점은 없다.
멤버들에게 한마디
모든 일이 그렇듯 순탄하지만은 않을 텐데, 그래도 우리 포기하지 말고 우리의 목적과 우리를 좋아해주는 분들을 위해 끝까지 가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