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내적인 영향과 외적인 영향을 말할 수 있을 거 같아
우선 내적인 영향은 참 이 나이를 먹어도 철도 안들고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내가 무슨길을 가고 있지?
라는 고민과 화두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데
승연이 처럼 재능 많고 아름다운 사람도 저마다의 고민을 갖고 치열하게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까
그동안 내가 너무 안일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핑계로 도망만 치고 있었다라고
그래서 승연이 보면서 많이 위안받고 다시 내 갈길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타파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임하니까 일이 그래도 생각보다 더 수월하게 풀려서 너무 좋았어
다음으로 외적인 영향은 나 원래도 옷 못입는다는 소리는 안들었고 원래도 자유롭게 입는 스타일이긴 했는데
승연이 손믬수 하면서 이제는 일터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패피소리 듣고 살고
나를 뭔가 정서적으로 크리에이티브 한 사람으로 봐주는거 같아서 손믬수한 보람 톡톡히 느끼고 있는 중이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승연이가 갈수록 더 좋아지는 요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