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침없이 길을 걸어왔지
끝없이 부딪히는 저 바람 맞으면서
가진 것은 이 뜨거운 혈기 뿐
이 세상 어둔 밤에 불을 태우지
나는 거침없이 길을 걸어왔지
끝없이 부딪히는 바람 맞으면서
가진 것은 이 뜨거운 혈기 뿐
이 세상 어둔 밤에 불을 태우지
그 무엇도 나를
새장 속에 가둘 수 없지
우리 영혼 들꽃처럼 자유로우니까
끝없이 부딪히는 저 바람 맞으면서
가진 것은 이 뜨거운 혈기 뿐
이 세상 어둔 밤에 불을 태우지
나는 거침없이 길을 걸어왔지
끝없이 부딪히는 바람 맞으면서
가진 것은 이 뜨거운 혈기 뿐
이 세상 어둔 밤에 불을 태우지
그 무엇도 나를
새장 속에 가둘 수 없지
우리 영혼 들꽃처럼 자유로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