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릿해
아마도 이제까지의 스누뮤 끝날때 가운데 가장 큰 후유증이 있지않을까 싶다
1년동안 내배우와 함께 성장한 기분이야 응
항상 뭔가 완성형의 결과물만 받아먹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물주고 꽃피우는 것 까지 다 목격한 기분
오유가 다시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간격을 보면
스누에게 이 첫도전이 마지막 도전이 되지않을까
큰 박수와 환호로 내배우가 만들어낸 유령과 함께 2시간 40분 즐겨야지
작년은 정말 특별한 덕질기간이었다 정말 어떤분 말씀처럼 사계절이 행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