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반영구적인 느낌까지 받았던 부산서울 공연이 고작 3회차만 남았다니
시원 섭섭할 줄 알았는데 그냥 섭섭하고 아쉬워
제법 많이 봤는데도 서울에서 할때 왜 더 못 봤나 후회도 되고(그건 표가 없어서ㅠㅠㅠㅠㅠ)
대구 공연은 다행스럽게도 방학이라 최대한 많이 보고싶지만
내 통장이 버틸지 모르겠다
스누의 다른 공연때와는 다른 특별한 감정을 갖고 오유를 달리고 있어
매회 내일이 없다는 듯이 연기하는 내배우를 보면
극 자체가 주는 감동에 내배우가 주는 울림까지 더해져서 관극할 때마다 경이로워
남은 3회 내배우 하고싶은 것 다 표현하면서 만족하는 공연이 되길
그 현장에서 모두 내 눈에 내 뇌에 조유령 담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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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뛰는 조유령 화이탱!!!!
집유령도 빨리 회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