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 스케줄 생기면서 뭔가 뒤숭숭하지만
난 이 여운을 계속 곱씹으려고....
그냥 무대가 보여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보여준 공연이었어
조쭌미 삼인방이 무대에서 서로 눈빛 주고 받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ㅠㅠㅠㅠ
영미배우님 오늘이 어쩌면 마지막 이츠학으로서 서는 무대일지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쭌감과 스누가 무대에 서는 동안만큼은 어디 못가세요 ㅠㅠㅠ
조승우라는 배우가 무대에 있어줘서 고맙고, 그 연기를 내가 직접 볼 수 있어 난 최고로 운 좋은 염소였던 저녁이었어
언니는 오늘 극강으로 섹시하고 예쁘고 아름다웠어 ㅠㅠㅠㅠㅠ정말 나도 모르게 언니 키링으로 만들어서 달고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순간했다는 ㅋㅋㅋㅋ
시즌 내내 모두를 꼭 안아주었던 언니 ㅠㅠㅠㅠ
오늘은 내가 뼈가 으스러지도록 안아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