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학 솔로곡 부를 때 뒤에서 울컥하던것도 ㅠㅠ
오리진 부르기 전 엄마얘기, 윅인어 부르기 전 너희들만은 떠나지말라며 자기도 안 떠날 거라던 언니도 ㅠㅠㅠㅠ
트레일러씬 은 역시나 ㅠㅠㅠㅠㅠ
믿나잇 전에 가발을 눈물 가득한 얼굴로 한참 바라보다가 손 발발 떨면서 소중하게 들어올리던 것도 ㅠㅠ
가발을 미츠학에게 밀어낼 때 울컥한 것도 ㅠㅠ
오늘 유독 후반부 언니 감정선이 짙었어.
그게 커튼콜까지 이어져서 공연 끝나고 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주변 다 빠져나갈 때까지 멍하니 앉아있었어
3층까지도 이렇게 감정이 전이되는 것이 좀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