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건너편 2년 넘게 대관이 안되는 다 쓰러져가는 뮤지컬전용극장
아시아에서 단체로 투어온 자가격리 2주를 마친 관객들대상으로
어쩌면 마지막이 될 공연
무대 오르기 직전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헤드윅
엄마가 기억 안나는 척 했던
신들과 아이들의 얘기를 종교로 살아온
한셀, 헤드윅
자신의 눈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https://img.theqoo.net/wuPEA


롱 그리프트 부르던 도중 도망치듯이 무대를 벗어난 후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가장 아끼는 은빛 원피스를 입었지만
토미로부터 가장 듣고싶은 말을 들을 자신도 확신도
신의 실패작같은 스스로에 대한 애틋함도 없이
역시 가장 아끼는 금발 긴 생머리 가발을 한쪽에 벗어둔채
잠시 분장실에서 마음을 추스르는 헤드윅

https://img.theqoo.net/ipBJh

참....컨셉사진이 정말 조드윅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있다는 걸 새삼 느끼는 중
조승우 이 사람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