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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정신차리고 쓰는 오세이사 시사회+영화 긴 글 후기 (ㅌㅂㅇㅈㅇ+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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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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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시 30분 / 40분 / 50분 시사회 총 3번 진행한걸로 아는데
나는 진짜 운좋게 7시 40분 / 50분 2회차 당첨이 되서 둘다 다녀옴

 

일단 영우 후기
한줄 요약 : 영우야 밥먹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팬들한테 말하는거보면 먹짱짱짱가나디인데 왜 볼때마다 더 마르는거 같애 부피감이 없어

 

근데 그 와중에 얼굴은 또 말도 안되게 잘생겼어....

영우 실물 후기에 맨날 나오는 얼굴 콩알 + 눈 개큼 + 미친비율 = 이거 말고 설명할 수 있는게 없음

혼덕질 하는 후추라 머글 친구랑 같이 갔는데 
그 친구도 키 왜 이렇게 크냐고 왜 이렇게 말랐냐고 함
(+영화에서 재원이가 자판기 앞에 서있는 씬 나오는데 왜 사람이 자판기보다 크냐곸ㅋㅋㅋㅋㅋ)

 

영우 입장하면서부터 계속 손들어주고 
후추들이 해달란거 (볼콕 하트 등등) 해주고 감독님&다른 배우들 인사할때 포포포포포포 박수치고 
퇴장때 마이크 없이도 우렁차게 인사하게 너무 귀여웠다....

https://img.theqoo.net/BlbD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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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 일단 제일 중요한거 엔딩크레딧 다 보고 나오기!!!!
엔딩크레딧에 둘이 데이트하면서 서로 찍어준 영상 나와 그 영상이 너무 예뻐 무조건 봐야돼ㅠ

 

스포 내용 최대한 피하고 짧게 쓰자면
청춘이었다... 사랑이었다... 영원히 기억 속에 남을 그 소년🥹
엄청 슬프다기 보다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 아련해지는 그런 영화야

그런거 치고 중후반부 부터 너무 울어서 다 끝나고 머리가 지끈지끈해졌지만...
같이 본 친구랑 울면서 훌쩍훌쩍이면서 봄

 

재원 서윤이의 사랑은 물론 
재원 서윤 태훈 지민 아기 고딩 4명의 우정까지 정말 잘 그려냈어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화면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마냥 좋았다 
영우의 20대에 이런 영화를 할 수 있어서,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서 너무 행복해

 

아 여담이지만 예고편이나 광고에 풀렸던 장면들이 생각보다 뒤에 나오는게 많아서 놀랐음
특히 이 장면 처음 떴을때부터 내 가슴을 찡하게 하더니 응......... 본 후추들 + 보게 될 후추들 무슨 말인지 알거야

https://img.theqoo.net/eBJR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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