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카메라 연기는 아직 경험이 부족했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나올 거야'라며 선배처럼 팁을 많이 줬다. 덕분에 많이 배웠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추영우가 촬영 중 여러 작품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르며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더 기대하게 되고 열정적이게 되더라. 영우가 잘해줬기 때문에 관심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엄청 노련하다고 생각했다. 카메라에 대한 기술이 없다 보니까 영우가 팁 같은 걸 많이 줬었다. 실제처럼만 연기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기술적인 면도 있어야 하니까.
영우가 잠도 잘 못 잤을 텐데 끝까지 이끌어줘서 고맙고 대단하다 생각해요.또 하루는 너무 추운 날 새벽부터 교복을 입고 야외 촬영할 때였는데, 영우가 같이 촬영하는 배우들 김밥을 수요조사 하더니 사서 다 나눠주더라고요. 되게 감동 받은 하루라서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영우랑 ~이는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코드가 잘 맞아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키는 190cm인데 둘 다 순수하게 운동 얘기만 하고 있는 게 너무 웃겼어요.
영우 작품 잘 되면서 현장 분위기 달라졌단 글 보고 괜히 좋더라 여기엔 없지만 영우 고기 쐈는데 키오스크 오류날 정도였다 그러고ㅋㅋㅋ이렇게 잘 베푸는 것들이나 특히 견우 때 메이킹도 보면 여러모로 연기적인 면에서도 고민도 많이하면서 동료들이랑은 조언도 하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ㅇㅇ
자기도 선배들한테 받은만큼 남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되고싶다던 영우 생각나고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