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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소화하는 연기 스펙트럼…신인상 받으며 대세 입증

사극과 장르물, 로맨스를 모두 소화하며 차세대를 이끌 배우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는 2021년 연기를 시작한 5년 차 배우다. 2025년 주목받은 콘텐츠의 중심에는 추영우가 있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베테랑 배우도 어려워하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흥행을 이끌었고, 메디컬 장르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엘리트 펠로인 양재원 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 폭을 넓혔다.
누아르 액션 《광장》에서는 조직 보스의 아들이자 검사인 이금손으로 변신했다. tvN 《견우와 선녀》에서는 로맨스 장르 주인공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특히 또 한번 1인 2역을 소화하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추영우를 검색했을 때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이 연관 검색어로 떴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의 바람은 5년 만에 현실이 됐다. 추영우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최근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신인상 트로피까지 추가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계 역시 추영우를 블루칩으로 점찍으면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그는 올 하반기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한국판의 남자주인공 역을 맡아 ㅅㅅㅇ와 함께 청춘 로맨스의 호흡을 맞춘다. 최근에는 서울과 방콕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필모그래피 토크와 노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 팬들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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