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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우 팬미팅 다녀왔어 팔척 가나디 실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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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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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ㅈㅇ

워딩 부정확 


우선 입장을 빨리 시작해서 첨부터 좋았어ㅜㅠ더워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들여보내준 거 같아 한명씩 주는 선물에는 물이랑 부채가있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왔음


시작은 천승휘가 열었음 말 그대로 배경도 사극에 나오는 대문이었음 갓에 도포두른 채 헌정연서 부르는 영우를 보다니ㅜㅜ 승휘 최애로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이때 영우가 살짝 울컥한 거 같다는 느낌도 받아서 지인이랑 그 얘기 하고 옴


그리고 주제별 토크를 시작했던 거 같은데 영우 어린시절 사진들도 보고 새로운 사진도 본 거 같은데 맞나 아무튼 귀여웠어 그리고 작문 받았던 거 다들 잘하셨는데 특히 마지막 게 너무 웃겨가지고 계속 웃었어 영우도 재밌어하고ㅋㅋ 시조 처럼 쓰셨는데 한자 음은 웃긴데 뜻은 또 아름답게 또 맞춰 쓰셨더라고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느낌이

존래 기여운 가나지가 

연기라도 모태야지

이런?ㅋㅋㅋㅋㅋ 근데 영우가 나중에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이 때쯤은 되게 긴장했다고 하더라 확실히 긴장한 거 보여서 귀여웠어ㅋㄱㅋ 나중에 자기가 이렇게 말을 못하지 않는데 ㅠ 이랬던 거 같아


작품 얘기도 조금씩 해줬는데 작품에 대해서는 질문들이 딥하게 들어간 건 없었어ㅇㅇ 옥씨 이별씬에서 촬영할 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그래서 그 씬에서 좀 부은거같다고ㅋㅋ실제 본방에서는 제일 적게 운 걸 사용해 주신 거 같대

중증은 외우기 어려웠던 거는 영어로된 의학 용어 같은 거 그게 어려웠다고 한 거 같고딕션이 좋다고 해주시는데 본인은 딕션을 신경 써서 해야지 그런 것보다는 그 사람이 되어서 진심으로 하면 그렇게 연기가 되는 거 같다 그랬던듯

그리고 1인 2역도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정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찍었다고 하더라고 견우는 그 콩 맞는 씬 꽤 오래찍었다고 하더라고

아 그리고 엔지 씬에 대해서도 말했었는데 사실 진짜 뭐 실수하고 뭐 이런 것보다는 더 촬영해보면 더 좋은 느낌 나오지 않을까 해서 테이크 더 가져가는 거 같다고 그랬고 연기이야기할 때 영우 프로페셔널해서 멋있더라 


1부 마지막을 뮤지컬 노래로 했는데 이거 넘 잘했어ㅜㅠ TMI지만 내가 원래 뮤덕도 해서 뮤지컬 자주 보는데 정말 빈말 아니고 영우 무대 올라도 될 거 같다 생각함 일단 발성이 잡혔어 딱 발성이 뮤지컬 하면 좋은 발성ㅇㅇ 딕션도 좋고 아무튼 정말 감동받았어ㅜㅜㅜㅠㅠ ㅠㅋ


그리고 중간중간 영우 너무 헐랭한 모습들 나와서 귀엽더라고ㅋㅋㅋ 약간 뒤로 비틀 버리는 거나 마이크 떨어뜨렸나 그런것들? 


그리고 또 중증 입덕 센터 코너 있었는데 난 이 코너가 진짜 마음에 들었어ㅋㅋ

재원이처럼 안경끼고 가운입고 처방해주는거였는데 어우 안경끼니까 바로 재원이더라 신기했어ㅋㅋㅋ

팬 게임 같은 거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제었고 일심동체 이런 거였는데 제시되는 단어들 때문에 영우 고양이 귀도 하고 웨이브도 하고 너무 귀여웠어 감동과 재미와 귀여움을 다 잡은 코너였어 두 번째 팬 분이 아프셨을때 영우가 준 메시지 덕분에 힘내서 치료 받고 이 자리에 왔다고 하셔서 감동적이었고 세 번째 팬분도 너무 재밌고 귀여우셨고


그러고 나서 신청곡 노래방 짧게 했었나? 안녕 진짜 잘 불렀어 거의 음원급ㅜㅠ그리고 데이식스 예뻤어도 좋았고


아 그리고 나 좀 기억에 남는 영우 말들이 있었는데 팬들이 막 환호해주고 그러니까 영우가 너무 감사하다고 했나 어제 너무 힘들었어서 그러더라고 ㅠ (혹시몰라 댓보고 수정 그리고 배우 되고 나서 이렇게 행복했던 때가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했던 거 같아 열심히 살겠다고 하기도 했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영우도 긴장 풀어지는게 실시간으로 보였어ㅋㅋ

아 또 기억에 남는 거는 소다팝이랑 그 외 무대들 보여준 거 본격적인 무대외에도 챌린지 형식으로도 춤 보여줬어

정말 여러 가지 많이 준비했더라 그렇게 바쁜데 그만큼 준비하려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었어


신곡도 2부에 공개했던 거 같은데 너무너무 좋아서 살짝 눈물날것같더라 가사도 아름답고ㅜㅜㅠㅜ 음원 사이트에도 올라왔으니까 들어달랰ㅋㅋㅋ오늘부터 계속들으려고 


weWpyI


마지막엔 하이바이까지 해줬어 사람 워낙 많으니까 배웅은 생각 못했는데 한명 한명 다 눈 마주치고 손흔들며 인사해주더라 나는 당황해서 그냥 인사만 꾸벅하고 옴 바보같이ㅜㅠ 손이라도 흔들걸ㅋㅋㅋㅋ아아 2부였나 1부였나 2층 3층 계단오르락내리락 돌면서 하트 해주고 막 그랬어 아 나 이때 가까이 보고 진짜 천사 내려온 줄ㅜㅜㅠㅜ 키 정말 큰데 얼굴 너무 작아 예쁘고 귀여워 진짜 천사강아지ㅜ


아직 더 못 쓴 내용들이 많긴 한데 아 영우 더 사랑하게 됐어 후추들아 가나디는실존한다 우리 가나디 사랑만 해줘야 돼ㅠㅜㅜㅜㅜㅜㅠ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정말 행복한 팬미팅이었어 영우사랑해ㅜㅜㅠㅡㅠ


+ 아 그리고 더 기억나는 거 추가하면 축하영상에 나온 중증 교수님 배우분이 말하실때 <영우야> 넵! <팬분들과 즐겁게~~> 옙! 계속이러는데 너무 귀여워써 배우들도 정말 교수님과 재원이같더랔ㅋㅋㅋ 그리고 오늘 팬들 반응 제일 격렬했던 건 춤췄던 무대였던 거 같아 진짜 다들 미쳐가지고 소리 지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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