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의 장에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컸고, 현장 분위기에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며 “시상과 수상을 모두 경험한 하루였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긴장도 있었지만, 다른 배우나 아티스트에게 상을 전달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도 말했다.
올해 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추영우는 “과분한 관심을 받을수록 스스로 부족함을 더 채워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조금씩 저만의 색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연기를 하면서 내 안의 개그 욕심도 새삼 깨달았다”는 솔직한 고백도 덧붙였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광장’과 tvN ‘견우와 선녀’를 동시에 선보이는 추영우는 “두 작품 모두 장르와 색이 완전히 다르다”며 “그 속에서 또 다른 추영우의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물을 만날 때마다, 내 안에 있는 모습을 꺼내어 캐릭터로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서사를 쌓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추영우는 “작품을 사랑해주고, 캐릭터와 저를 함께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추영우의 진솔한 인터뷰와 ‘ASEA 2025’ 현장의 특별한 화보는 앳스타일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