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좋다 진심ㅠㅠ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지 뭐야
내기준 렌민우 오늘이 제일 많이 운거 같아 흑ㅠㅠ
등장씬에 피칠갑하고 제니한테 안겨있을때부터 눈물 그렁그렁ㅠㅠ 바닥인가 부를때 눈물 줄줄 이모한테 무릎끓을때도 눈물 또르르
2막에 이미 눈 퉁퉁 부어있었어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오늘 음향 너무 좋았고 그래서인지 갓상블 1막에서 유난히 텐션 높고 신났어
오늘은 다혜 수첩 돌려주기전 소중하게 소매로 수첩 앞뒤로 싹싹 닦는데 귀여웠다
현태형이랑 어긋난 시간 억울하고 슬픈 표정으로 감정 폭발해서 너무 짜릿했어
커튼콜 환호도 좋았고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애깅돼서 신나보였지 ㅋㅋ
아 너무 행복하다ㅠㅠ 밍갸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