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난다ㅠㅠ
첫공볼때 민우가 제니한테 애기 달라고 할때 '애기'하는 목소리가 너무 싸늘한거야 정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남의자식 부르듯이 해서 헉 했거든
아기 받아서 자세히 보면서 뭔가 심경의 변화가 느껴지더니(그 연기도 너무 잘함) 아버지 예쁘죠? 하늘에 자랑하는 그 목소리랑 표정 너무 맘아팠어ㅠㅠ
아버지 가사에 아들아 이제는 뒤돌아보지말아라 행복은 내가 가진걸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주는거라고 하는데 이 말에 민우가 변한걸까 그때부터 제니를 은영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뭔가 슬퍼
다혜가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을 완전히 접고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거 같아서
민우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