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리스트 떴을때 럴러바이에 부제가 민기시길래
나너에게를 이을 감성충만곡이려나 했는데
프리뷰에선 너무나도 예상과 다른 들썩들썩 스타일이라
자장가라더니 왜 흥이 나지ㅋㅋㅋ 싶었거든
앨범 발매 시간엔 듣지도 못하고 스밍만 일단 돌려놓고
내 일 다 끝내고 뒤늦게 집중해서 들어보는데
'널 혼자 두지 않아'
여기서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는거야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이었나봐
이게 민기식으로 위로 해주는 힐링송이구나 싶어서 내 최애곡이 됐다는 이야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