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뮤직 팬싸 후기는 그룹방에 간단하게 썼었는데
밍방에서 나노 단위로 쓰려고 해.. 어쩐지 나 누나 너무 부끄럽다 ㅠ
일단 나 누나는 who.you부터 계속 팬싸를 갔어서 민기가 내 얼굴이랑 이름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럽미 부산 팬싸 때 한시간 이나 늦어가지고 너무 급해서 팬싸인회 때 포스트잇도 못 쓰고 이름도 못 쓰고 간 적이 있었거든, 오랜만에 만난거였는데 너무 당연하게 내 이름을 적어줬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나를 아는 구나 하고 생각했어! 물론 내 착각일 가능성이 진짜 큼 ㅠ
여튼!
조은 뮤직 팬싸 날은 비가 많이 와서 늦을 까봐 걱정했음. 하지만 딱, 팬싸 직전에 그쳐서 너무 다행이었어 꿉꿉하고 뭔가 서늘한 기분도 지하1층 팬싸장에 들어가니까 다 사라짐 입장하고 나서는 재 입장이 안 된다고 해서 급하게 화장실 다녀오고, 체온 재고, 큐알찍고, 번호표 뽑고, 야광 도장을 찍음
팬싸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러브올 이후에 처음 만나는 거라 너무너무 떨렸어.. 후유때 처음 민기를 만날 때 만큼 떨리는 기분이었어.. 싸인 받다가 울 것 같아서 정말 울지 말자 울지 말자 계속 마음을 진정 시킴.. 그치만 나 누나의 심장은 내 마음과 달라서 진짜 엄청 떨렸나봐 나중에 캠을 확인 하고 알았는데 민기 앞에서 싸인 받을 때 너무 흥분해서 내 캠에 민기야! 하고 부르는 내 목소리가 녹음 되어 있더라
민기 만나서 가장 먼저 했던 말은 너무 보고 싶었다는 말이었고, 정말로 너무 사랑한다고 진짜 사랑하고 있다고 했어.. 민기가 되게 다정하게 보고 싶었다고, 그 맘 다 안다고 이야기 해 줬어.. 내가 민기한테 나 제이미 다 보러 갔는데!! 1열에 있었어! 하니까 민기가 자기 다 안다구 정말 고맙다구.. 많이 울고 있던 거 기억난다고 했어..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이 되게 많았는데 민기가 내 얼굴 보면서 고맙다고 하는 순간 다 사라짐..
그리고 계속 사랑한다, 말로 다 표현 못하지만 너를 응원한다는 말, 예쁜 말만 해주고 싶어서 와다다다다다 하고 옴 정말 심박이 너무 튀고 눈앞이 아찔해 질 정도여서, 정확하게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안나지만?! 민기가 계속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고 했어서.. 왜 고마울까? 나 따위가 뭐라고 민기가 고맙다고 하는 걸까 하고 계속 마음 속으로 울고 있었음 ㅠ_ㅠ
러브올 때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모든 행사에 다 당첨이 될 수도 없고 그래서 내가 안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서든 민기를 응원한다고, 늘 응원하는 걸 잊지 말아달라고 했거든.. 근데 정말 기적적으로 대면 팬싸가 생겼고.. 그 말을 다시 해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
밍방에서 나노 단위로 쓰려고 해.. 어쩐지 나 누나 너무 부끄럽다 ㅠ
일단 나 누나는 who.you부터 계속 팬싸를 갔어서 민기가 내 얼굴이랑 이름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럽미 부산 팬싸 때 한시간 이나 늦어가지고 너무 급해서 팬싸인회 때 포스트잇도 못 쓰고 이름도 못 쓰고 간 적이 있었거든, 오랜만에 만난거였는데 너무 당연하게 내 이름을 적어줬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나를 아는 구나 하고 생각했어! 물론 내 착각일 가능성이 진짜 큼 ㅠ
여튼!
조은 뮤직 팬싸 날은 비가 많이 와서 늦을 까봐 걱정했음. 하지만 딱, 팬싸 직전에 그쳐서 너무 다행이었어 꿉꿉하고 뭔가 서늘한 기분도 지하1층 팬싸장에 들어가니까 다 사라짐 입장하고 나서는 재 입장이 안 된다고 해서 급하게 화장실 다녀오고, 체온 재고, 큐알찍고, 번호표 뽑고, 야광 도장을 찍음
팬싸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러브올 이후에 처음 만나는 거라 너무너무 떨렸어.. 후유때 처음 민기를 만날 때 만큼 떨리는 기분이었어.. 싸인 받다가 울 것 같아서 정말 울지 말자 울지 말자 계속 마음을 진정 시킴.. 그치만 나 누나의 심장은 내 마음과 달라서 진짜 엄청 떨렸나봐 나중에 캠을 확인 하고 알았는데 민기 앞에서 싸인 받을 때 너무 흥분해서 내 캠에 민기야! 하고 부르는 내 목소리가 녹음 되어 있더라
민기 만나서 가장 먼저 했던 말은 너무 보고 싶었다는 말이었고, 정말로 너무 사랑한다고 진짜 사랑하고 있다고 했어.. 민기가 되게 다정하게 보고 싶었다고, 그 맘 다 안다고 이야기 해 줬어.. 내가 민기한테 나 제이미 다 보러 갔는데!! 1열에 있었어! 하니까 민기가 자기 다 안다구 정말 고맙다구.. 많이 울고 있던 거 기억난다고 했어..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이 되게 많았는데 민기가 내 얼굴 보면서 고맙다고 하는 순간 다 사라짐..
그리고 계속 사랑한다, 말로 다 표현 못하지만 너를 응원한다는 말, 예쁜 말만 해주고 싶어서 와다다다다다 하고 옴 정말 심박이 너무 튀고 눈앞이 아찔해 질 정도여서, 정확하게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안나지만?! 민기가 계속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고 했어서.. 왜 고마울까? 나 따위가 뭐라고 민기가 고맙다고 하는 걸까 하고 계속 마음 속으로 울고 있었음 ㅠ_ㅠ
러브올 때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모든 행사에 다 당첨이 될 수도 없고 그래서 내가 안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서든 민기를 응원한다고, 늘 응원하는 걸 잊지 말아달라고 했거든.. 근데 정말 기적적으로 대면 팬싸가 생겼고.. 그 말을 다시 해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