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싸우던 바로 직전에도 대놓고 아예 갈라섰던 아가씨(라부르던 사이)인데
손 떨면서 스타킹풀고 선재나 목관종의 해석없이도 왜 재이가 저랬는지 알아서 막 자기때문에 그런거냐고 하는거ㅠㅠㅠㅠ
이때도 피해자 만들게될까 눈에 물차오르고 비슷했는데
호루라기 발견하고 보는 눈빛 똑같이 그렁그렁인데 느낌 완전달라짐ㅠㅠㅠㅠㅠ 연기랑 과거 호루라기 부분나오는 연출이랑 다 최고였다ㅠㅠ
그 찾던 연호가 눈앞에 이런모습으로,머리속에서 그 아가씨 이미지랑 겹쳐지면서 진짜 오만생각 다 들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