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끈끈함이 더 쌓이니까
둘이 진짜 형제같고 친구같고 토닥 투닥 투다다닥 하는게 너무 귀여웠어
승주바불 형아같고 친구같고 순간순간 강단있는 심지가 보이지만 여리고 섬세한 표현 너무 최고시더라
바불이 여리고 무너질 때 잶마윤이 든든하게 감싸주고 보살피다가
잶마윤 막냉이 티나게 살짝 삐지거나 겁먹으면 바불이 바로 알아차리고 다가와주다가
낮공 따숩버전 밤공 콜드버전 살짝 느낌 달라서 같은 극인데 느낌이 미묘하게 달라서 더 좋았고
허밍이 이제 허밍이 아니라 진짜 달래주는 노래소리로 들려서 만족감 극최상
진짜 허밍 긴 버전 박제 남겨둬야만
입 ㅅ 이렇게 되면서 울먹울먹하는거
그 성량으로 절규하는 소리나니까 진짜 온갖 복잡미묘한 감정 올라오고
5장에서 아주 눈물 범벅으로 안개 연출 올려다보던거
컷콜에서 형아좋아 눈웃음 사르르로 치유받았어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월루하며 재빠르게 남기는 연극 종일반 후기
연극 종일반 처음 해봤는데
방금 전의 기억이 생생하니까
대사 더 새롭게 다가오고 곱씹기 좋더라
배우들 최고
하지만 배우들 무릎 절대지켜
잶 넘어지는 연기 어깨 절대지켜
승주배우님 콩콩 엉덩이로 이동하시는거 꼬리뼈 절대지켜
다들 미끌미끌 절대조심
황제랑 애비시키 사라져
하지만 황제랑 애비시키 따라하는 잶마윤 목소리 너무 좋아 위엄있어 황제 장군 역할 해야겠어
잶 아가 강쥐 세수시키는거 잘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