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 양만(양용)은 미남한테 정신 못 차리다가 사건에 휘말림. 그 후 부처님 앞에서 남색 그만 밝히겠다며 깊이 반성....한 지 며칠도 안 지나서 장일산(장명은)에게 거의 첫눈에 반함. 안 반할 수가 없음 그 얼굴에 그 기럭지에.
장일산은 양만 보면서 흐음... 이런 정도였는데 어느새 둘이 데이트 잘만 다님
어느 저녁에
장일산 영향 아래 있는 귀중품 샵에 가서 양만에게 갖고 싶은 거 고르라고 함. 너무 비쌀 것 같아서 안된다고 거절했다가 양만이 자기 기준 나름 소박한 반지를 고르는데 하필 그게 피가 들어있는 거라
가게주인이 양만에게 해를 끼칠 테니 딴 거 고르게 하라고 소근소근
장일산이 흐음... 이런 표정이더니
당신 손이 너무 예뻐서 반지 끼면 다들 더 볼 것 같으니 딴 거 고르라고 함.
양만 입이 뿌우 나와서 '나더러 고르라더니' 투덜투덜
가게 주인이 잽싸게 국내에 단 두 개밖에 없는 시계를 권해주니
여전히 투덜대며 '그게 뭐가 귀해요 유일한 것도 아닌데. 똑같은 시계 또 있잖아요' 대답하자
가게주인이 맞습니다 다른 하나는 장 선생님이 가지고 있죠~ 하니까
양만 표정이 휙 바뀜ㅋㅋㅋ
얼굴에 무슨생각하는지 다 써져있어 ㅋㅋㅋ
아 긔여워....
사해 각본이 향밀 각본 했던 작가 중에 한 명이랬나?
은근 훅 들어오는 타이밍에 대사 설레는 거 많아
장일산은 양만 보면서 흐음... 이런 정도였는데 어느새 둘이 데이트 잘만 다님
어느 저녁에
장일산 영향 아래 있는 귀중품 샵에 가서 양만에게 갖고 싶은 거 고르라고 함. 너무 비쌀 것 같아서 안된다고 거절했다가 양만이 자기 기준 나름 소박한 반지를 고르는데 하필 그게 피가 들어있는 거라
가게주인이 양만에게 해를 끼칠 테니 딴 거 고르게 하라고 소근소근
장일산이 흐음... 이런 표정이더니
당신 손이 너무 예뻐서 반지 끼면 다들 더 볼 것 같으니 딴 거 고르라고 함.
양만 입이 뿌우 나와서 '나더러 고르라더니' 투덜투덜
가게 주인이 잽싸게 국내에 단 두 개밖에 없는 시계를 권해주니
여전히 투덜대며 '그게 뭐가 귀해요 유일한 것도 아닌데. 똑같은 시계 또 있잖아요' 대답하자
가게주인이 맞습니다 다른 하나는 장 선생님이 가지고 있죠~ 하니까
양만 표정이 휙 바뀜ㅋㅋㅋ
얼굴에 무슨생각하는지 다 써져있어 ㅋㅋㅋ
아 긔여워....
사해 각본이 향밀 각본 했던 작가 중에 한 명이랬나?
은근 훅 들어오는 타이밍에 대사 설레는 거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