왐마 막화 까자마자 휘몰아치는 거 보고
솔까 새드인 줄 알았다....
그치만 이제 그간에 나름 중드 좀 봤다고 속지 않지!!
는 무슨;;;
나쁜 대요괴씨 궤영 내단 홀랑 흡수하곤 죽으러 온 매축우 야..... 이 사랑에 미친 자폭머신222때문에 일단 오열부터 함
(자폭머신 1호는 사랑을 글로 배운 고대서적 무자서씨)
무려 아버지가 묘공이라니;
그리고 어린 무정이 묘공 되던 날 내내 들고 있던 등불이 어린 매축우가 준 거였다니..
이렇게 되게 굵직굵직한 반전 포인트들이 짜임새 있게 쫜!! 등장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게 됨 ;ㅅ;
여튼 일단은 냅다 울고ㅋㅋㅋ 남은 시간 확인했더니 반전 노려볼 수도 있는 각이라
남은 눈물 참았더니 얼레벌레 임신+몸바뀜까지 말아줌ㅋㅋㅋㅋ
그럼 무정은 묘공이고... 척요사 매축우는 뭔 요괴이신 거임ㅋㅋㅋ
어쨌거나 애는 백퍼 요괴겠군ㅋㅋㅋㅋ
행쇼행쇼!
2. 전개
큰 틀에서 스토리는 괜찮고
등장인물들도 중드치고는 복잡하지 않은 편인데
호흡 조절이 잘 안 된건지...
뭔가 재밌을 소재에 조합 괜찮은 캐릭터들로도
포텐이 터지지는 못한 듯함
스토리텔링이 쫜득하질 못하고ㅜ 구멍이 숭숭 있는 편ㅠ?
한 20화 중반까지는 주인공들이 만나서 밀당하고 의심하고 연애하고 세계관도 알아가고 하니까 전개에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20화 후반부터는 중요한 구간은 금방 훅 지나가버리고
안중요 인물 서사를 길게 주거나 극전개에 불필요한 장면을 보여주는 식이라서
강약조절을 못했다고 느낌
사실 설정에 구멍있더라도 연출로 어느 정도 메꿀 수도 있던데
이런저런 중요하고 굵직한 반전들이 제대로 팡팡 터지지 못했던 것 같음
3. 연기
여주 연기는 아쉬운 연출 때문에 빛을 좀 덜 받은 것 같고
남주 연기는 10번 중에 5번 무감하고 4번 잘생겼다가 1번 개잘하는데?;;;;를 연출이 살려줬다고 생각함
전체적으로 남주는 좀 감정이 극단으로 가야 연기가 살아난다고 느낌
능소 매달고ㄷㄷㄷ 무정 협박할 때나
무정한테 본인 찌르라고 할 때나
슬픔이 극에 달해서 치고 올라오거나 할 때?
그럴 때는 꽤나 설득력 있다가 감정이 잔잔한 장면들에서는 좀 무감?한 것 같아서 아쉬웠음(표현할 다른 말을 못 찾겠어;;)
4. 오슷은 불호쪽이었던 듯..ㅠ
경음악은 괜찮았는데
가사있는 곡들은 몰입에 방해...까진 아니더라도 몰입을 도와주지는 못함ㅜㅜ
5. 무자서가 사고친 거 안 치우고 홀연히 가버려서 (직장인 자아가) 매우 빡돌았지만
까고보니... 그려ㅜㅜ 얍쌉쥐한테 속았고 사람도 아닌데(요괴이기는 함) 반인반요의 겁을 어떻게 처리하겠냐.. 싶어서
그냥 짠해짐...
그리고 이 배우 드라마 보고싶어짐
6. 서브커플
갠적으로 파워메인주의라서 섭컵은 무지하게 재밌지 않으면 대충 넘기거나 집중 못하는데
이 커플은 처음에는 섭남때메 정신사납다가 섭남때메 급흥미올라가서 섭남때메 둘이 잘되길 바라게 됨
이쪽 서사도 감정선도 탄탄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사공이 다른 때에는 인간 본체인데 유독 섭남 앞에서 요괴 본체가 튀어나올 때가 많아서
.... 연한 핑크+하얀색 뱀이라니 너무 예쁘잖아요...... ㅋㅋㅋㅋㅋ 진심 그저 예뻐서 좋았음ㅋㅋㅋㅋ
네 저는 얼빠이자 탐미주의자입니다 (삐빅
그리고 상희궁 상장이랑 곡주(여우요괴)는 각자가 스스로에게 중요한 목표를 택해서
가슴을 쓸어내림ㅋㅋㅋㅋㅋ
제발 둘이 로맨틱하게 엮지만 말아주세요 >> 정말로 안 엮고 썸타다가 우정으로 남아서 갠적으로 좋았음
곡주는 장안 제일의 부자가
상장은 특유의 너슬너슬한 인간미로 언젠가 영웅이 되길 바라게 됨
7. 쥐새끼는 천 년 묵어도 쥐새끼다... ㅡㅡ
쥐띠한테 유감없음주의
그냥 저 얍삽하고 지밖에 모르는 쥐새끼 확마인마 나이헛처먹은놈 칵
8. 총평: 메인남녀 얼굴 덕에 7.5/10 - 진심 미모가 다했다
재탕각: 미모충전하고 싶을 때? 이젠 스토리 아니까 쥐새끼나 까만연기 나오면 스킵해도 됨^^
대존잼?!!은 아니었는데 술술템이라 후루룩 보기에 (이목구비들이) 시각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 진짜 의외로 맘에 들었던 캐디: 요시에서 손바닥 펴고 요상한 율동 추고 있던 매끈 물고기(겠지?) 요괴
처음에는 으악 너는 누구세요였는데
보다보니 쟤는 잉어 요괴일까 아가미는 어디있을까 이러다가 스며들어버림.. 율동도 계속 보니 정겹더라... 이렇게 밤티중티에 스며들게 되는 건가... 경각심 가져야 하나ㅋㅋㅋ큐ㅠㅠㅠ
++ 조연도 조연인데 2-3에피 정도만 등장하는 요괴들도 예쁘고 잘생겨서 좋았음!!!
이제 허개랑 전희미 필모 중에 뭘 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