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계속 보다가 한 3일 정도 아침에 잤지만 지금 백수라 다행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로판도 빙의물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완전 만족이야
이 드라마 개그 코드 나랑 너무 잘 맞아서 계속 웃으면서 봤어
초반에 미친듯이 죽는 거 영야성하랑 비슷해서 재밌었음
영야성하 원작여주가 서권일몽 여동생으로 나오는데 뭔가 추구하는 캐릭터가 뚜렷한 배우 같았음
이일동 미자무강에서 연기 괜찮다는 생각했는데 서권일몽에서 날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
원작 대본 연기랑 남형 앞에서 가증스러운 연기할 때 톤이 평소 톤이랑 분명하게 달라서 더 재밌었음
의상 미친듯이 화려하고 스타일링 예뻐서 좋더라
류우녕 나한테는 그냥 드라마 주제곡 가수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연기 의외로 잘하더라
왜 다들 헝디엔 가라고 울부짖는지 알겠더라 겁나 긴데 치렁치렁한 옷이 어마어마하게 잘 어울리고 머리 깔끔하게 다 넘기는 게 잘 어울림
그리고 우는 게 진짜 진짜 예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데 너무 예뻐서 좀만 더 울어줬으면
초귀홍 배우 처음 봤는데 사슴 같은 얼굴로 악귀들린 연기 잘 소화해서 몰입 안 깨고 잘 봤음
분명 얼굴에는 연기가 없었는데 미친놈같은 연기를 잘 해냄! 다음에는 남주로도 보고 싶음
초반에는 웃겨서 계속 봤는데 한 34화? 정도부터는 미친듯이 몰아쳐서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음 이렇게 빨리 달릴 생각은 아니었는데
처음에 3각 찌르기 보고 뭐지 이 또드는? 싶었는데 결혼하려고 가다가 계속 죽는 거 보고 너무 웃겼음
근데 왜 결혼식 날에서 갑자기 더 과거로 가버리는 건지 따로 설명이 없었는데 이건 좀 아쉽
여주 물에 빠져서 구해주고 막 다투다가 갑자기 원작의 명장면 법칙 때문에 찐한 키스신 너무 웃겼음
근데 키스 한 번에 남주가 정조 잃었다는 말은 좀 너무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여주 죽이려고 온갖 방법 다 쓰는데 남주의 법칙 때문에 지가 쏘고 지가 가서 맞는 거 너무 웃겼음
그 법칙 때문에 이십육으로 여주랑 엮이는 것도 재밌었음
당사자 앞에서 당당하게 앞담화 하는 여주랑 어이 터지면서도 피의 쉴드치는 그 험담의 당사자 진짜 웃포
황자 암살 계획을 그 황자를 끌어들여서 세우는 여주와 섭남에 그나마 제일 현실성 있는 계획 세워주는 남주
남주한테 점점 빠져들지만 몇 번이나 죽으면서 원작의 무서움을 체득한 여주는 계속 남주를 밀어내고
남주는 그런 여주에게 상처받지만 계속 정면으로 사랑한다고 외치고
그러다가 절벽에서 떨어졌다가 남주 진짜 죽은 줄 알고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런 저런 일들 끝에 결혼식은 하는데 남주 죽을 뻔 하고 작가도 빙의하고
섭남 점점 악귀 들리고 루프에 원작 법칙에 미쳐 날뛰고
초반 개그물이 전생같이 점점 진지하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엄청 몰아쳐서 너무 재밌었어
끝나고 나서도 막 생각하게 되고 과몰입 미쳐버려 진짜
특히 후반부에 초귀홍이 반역 하려고 할 때 송일몽 때문에 루프 구간에서
초귀홍과 남서만 루프를 눈치채는게 뭔가 초씨 가문에 특별한 뭔가가 있는 건가 싶었음
천우왕은 확실히 죽었는데 작가가 빙의해서 다시 살아나는 것도 그렇고
뭔가 무당 같은 건 사실 더 상위 차원의 존재와 연결되는 그런 거라는 설정인가 싶었음
남서가 정말 괜찮은 인물이라 마지막에 그런 엔딩을 준 것도 좋았음
야망있는 시녀와 순수하다 못해 바보같은 황자의 로맨스라니
마지막에 여성들이 당차게 자기 인생 쟁취하는 엔딩이라 멋있었음
진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주제가 엄청 선명한데 그 과정이 너무 좋았음
음악도 갑자기 영어 들렸다가 무슨 서부극 음악같은 거 나왔다가 경극같은 거 나왔다가 재밌었음
그리고 윗세대 중년 배우들 연기 다 잘해서 좋았음
특히 남주 여주 아버지들 만날 때마다 정쟁물 보는 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진짜
송대인 캐릭터 진짜 잘 만들었고 황제는 진짜 뭐 저딴 거가............ 일소수가 황제가 멀쩡해 보일 정도의 정신병자였다
너무..............너무 재밌었어!!!!!!!!!!
올해 하반기 본 드라마들 다 존잼이라 행복하다
역시 차방에서 이름 자주 본 드라마들이 타율이 높아
진천천 일소수가 입청운 삼경설 월린기기 서권일몽 다 존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