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 쓰레기였던것도 아니고 강압적으로 결혼을 밀어부친것도 아니고
전남편이 여주 가문을 몰살한 것도 아닝
여주가 죽음으로 세운 계책까지 마무리지어 줌
시댁이 선한 무리가 아닌게 큰흠이지만 전남편과 시동생은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 사람들이고
전남편과는 본인이 대화를 차단해서 남인듯 살았고
중후반까지 전남편이 대체 뭔짓을 했길래 저러나 싶은 궁금증이 젤 컷음ㅋㅋ
여주가 은원이 분명한 곧은 성품이잖아 근데 왜 전남편한텐 원수진것처럼 그랬을까
환생한거 들킬까봐 피했다던지 한번 살아봐서 굳이?라던지
시댁이 환멸났다던지 뭔가 분명한 이유가 있길 바랬어
고정치 심석화 둘의 기억 모두를 갖고있는건데 이야기 대부분은 고정치 영혼으로 진행되는걸로 느껴지잖아
심석화 영혼 입장에서 보면 원래 남편 강력후보였던 열왕도 괜찮았을꺼 같은데
고정치 영혼이 신분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유롭게 남편감 품평하는데 심석화 영혼이랑 합의된거 맞나싶고
언니가 좋은 남편감 골라줄게가 아니라 이번엔 내가 꼭 자유롭게 살아남을 남자를 찾자 인거라 묘하게 고정치가 불편하고 심석화 모먼트 나올때 너 아직 그안에 존재하는구나 반갑고 뭔가 계속 그런 시선으로 드라마를 보게됐음ㅋ
여주의 지략이 크긴 했어도 결과적으론 태자 신왕 열왕의 도움없인 태자비 자리 못지켯을테니까 굳이 정치세력없고 빨리 죽는 사람이 신랑감 제1후보인것도 이해가 안되고
이해안되는거 투성이지만 그냥 태자와 여주 밀당이 잼나긴했어
어찌됐든 지루하지않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