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보면서 진짜 이성으로 생각조차 못하는구나 하는게 쑨위가 짝사랑하는 남자 + 너무 소중한 가족과 같은 룸메 이런 느낌이라 진짜 이성으로서 자각도 안하고 쑨위가 짝사랑하는걸 눈치챈 이상 이 세상에서 제일 엮일수 없는 남자라고 생각해서 남친이 있지만 쑨위안주와 교류를 맺는 것에 더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낀 것 같았음
하루는 월세집에서 둘이 있는데 어쩌다 스치는 것도 이러면 안되는구나하는 감정을 먼저 느낌 한마디로 쑨위가 있으니깐 내가 뭔가 우연히 닿는것 조차도 말이 안되는거지 친구가 짝사랑하는데 이런 느낌 ㅇㅇ
그리고 또 쑨위안주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정을 알게 된 날 자기는 몰랐는데 쑨위가 와서 위로해주면서 몇번을 들러서 자고 간걸 알게 됨 만약 진짜 이성적 마음이 있었다면 둘만 알고 있던거 서부에 오면서 자기한테 말 안한거 또 둘만 만난거 이런거에 감정이 있어야 하기 마련인데 자기는 몰랐는데 쑨위가 위로해줘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함
당연히 쑨위안주도 너무 친하고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룸메이지만 그 전에 쑨위가 아무래도 같은 성별에 연애부터 회사일까지 더 시시콜콜하게 말할 수 있고 아무래도 쑨위안주와 서북에 가면서 더 친해지고 둘만 다니고 하지만 그 전에 베이징에서부터 쑨위와 같이, 또 쑨위를 통해서 보는거에 익숙해진 사이라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오히려 상즈타오가 이성으로 느낄일이 없을거 같았음 쑨위의 감정을 너무나도 잘 알았으니깐 오히려 그렇게 생각을 하나도 안하는 ㅇㅇ
나중에서야 자길 짝사랑했다고 하는데 자기가 봐도 쑨위와 쑨위안주는 각자 서로 사랑을 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숭고한 사랑을 하는데 자기가 하는 사랑은 친구와 가족에게조차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미래도 없고 배려와 희생도 없는 사랑이란거에 현타가 온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