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는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가 한 번씩 두 계단, 세 계단 올라가기도 했지만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어
가끔 상황 묘사들이 활자로 보면 더 짜릿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러니까 CG가 글을 못 따라온 느낌.
그럼에도 드라마는 좋았다!
잔잔하고 조곤조곤한 사마초의 음성이 좋았고,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료정안이 좋았어.
서로를 위한 선택이 아이러니하게도 각자의 이기심을 선명하게 비춰서
둘이 정말 닮았구나, 이끌릴 수밖에 없구나, 그냥 서로가 있어야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