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 외전까지 다 읽었거든?
해피엔딩인데도 이렇게 화나는 언정소설은 처음이야
아니 이게 재회물인데
일단 과거에 둘이 사귀던 시절 이런 사건이 있었음
남주 엄마가 여주 찾아가서 니네 집안 운운하면서 모욕하고 우리 아들이랑 헤어지라고 한다?
이에 여주가 개빡쳐서 남주 찾아가 모욕적인 언사를 함
남주도 빡쳐서 그 자리에서 여주를 총으로 쏨
남주가 찐으로 여주에게 살의를 느꼈으나(작가가 진짜 이렇게 묘사함) 막판에 팔쪽으로 쏘게 됨
그래서 여주가 죽진않았는데 이 일로 오른쪽 손이 불편해지는 영구 장애를 입음
근데 남주는 해외로 가버림
심지어 여주는 이 사건 이후에 남주의 원수인 놈한테 ㄱㄱ도 당할뻔하고 엄청 크게 다침
과거에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피엔딩이 가능???
작가 사상이 ㄹㅇ 의심됨
그렇다고 남주가 현재 시점에서 개큰후회남이 되는 것도 아님
우연히 재회하고선 여주한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여주한테 질척대고 말뽄새 ㄹㅈㄷ에
집안, 권력도 못버리겠어서 결국 다른 여자랑 결혼했다가 이혼하는데
여주가 결국 이 남주 받아줌 ㅅㅂ
이런 쓰레기를 받아주는 여주도 ㅄ같음
진정한 여혐소설이다 라는 후기를 봤는데 다 읽어보니 진짜 맞말같음
난 당연히 헤어지는 엔딩인줄 알았는데 개빡치네
해피엔딩인데 하나도 안기쁘고 기분만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