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표현하자면
사랑을 하긴 했는데 진짜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 같달까
몸은 다 컸는데 표현 방식은 딱 아이랑 다를바가 없어보임
원하는게 생겨도 어른들은 조금 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말하곤 하잖아
근데 아이들은 나 이거 갖고싶어! 라고 말하고 포기를 모름
싫으면 싫은거고 좋으면 좋아하고 하고싶으면 하고 싫으면 싫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이해나 배려 존중 이런건 학습으로 익혀가면서 자라가야하는데 그게 루안니엔한테는 좀 안보여
서로 원해서 시작한 관계지만은
상즈타오는 좋아하는 감정보다 끝을 먼저 학습해버렸고
루안니엔한텐 언제든지 쉽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관계였다는게 제일 큰 문제같음
관계의 시작과 끝을 상즈타오에게 넘겼어도 정작 이 관계는 루안니엔이 다 판 짜놓고 상즈타오가 걸려들길 바랬던거 같음
그래서 루안니엔이 너무 나쁨
원작에서도 루안니엔이 상즈타오가 본인을 안 만났어야 한다고 할정도면...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