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좋아서 받아적다가 중지하고
정백연 비주얼에 감탄하다가 중지하고
상즈타오 안쓰러워서 중지하고 (허공에 욕함) 그래서 두편 보는데 두시간 넘게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화에서 둘이 처음 키스하기 전에
수조의 물그림자로 인해서 루안니엔이 몽롱하게 보이잖아
나도 모르게 세이렌 생각났음
홀려버린거지 그냥
다가가면 다칠걸 알고 내가 위험하다는걸 알지만 멈춤(stop)은 생각할 수 없는
그걸 루안니엔도 상즈타오도 아는것
불주둥이 단계가 원작보다 낮아진건 맞는데
응 아니야 한번 지옥에서 온 불주둥이는
끝까지 지옥행이다 🔥
가방 가져다주면서 가방 놓고 가서 뭐라도 해보려고 했던거냐고 했을때 내가 대리마상입음
그러고선 가방 선물하면서 또 안 받는다고 비밀은 지킬거라던 상즈타오한테 가방은 안 받고 감정이라도 주고 받겠냐는 거냐고 되물을때 진짜.....
사람이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면 진심으로 받아칠줄도 알아야지
가차없이 버려진 그 진심이 아까워서 내가 피눈물이 나 (주륵
존나 업보 스텐스 착실히 쌓아가기 시작하는데 어디까지 갈거에오?
완전 스노우볼 맞다 ㅇㅇ 본인이 쌓고 본인이 맞는 스노우볼
보면서 느낀건데 상즈타오랑 루안니엔 어떤면에선 다르면서도 서로 닮았어
상대한테 굽힐 줄 모르고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거
근데 이게 진심을 말했다가 상처입어서 더 이상 표현하지 못하는것과 그냥 본인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가시 세우는건 다른거지
그게 상즈타오랑 루안니엔의 차이같음
결국 그 가시가 본인을 찌르게 될거라는걸 왜 몰라 이 바보 등신아 ㅡㅡ (폭폭하다 폭폭해
한편으로는 상즈타오가 회복탄력성이 참 좋은,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하다는게 느껴지더라
나같았으면 진작 도망쳤을텐데 다른 팀 옮겨가자마자 총알받이 된거 알면서도 루안니엔한테 자기 할말 하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는거 보면 ㅇㅇ
근데 저게 루안니엔한테는 먹혔을거 같아 오히려 상즈타오가 굽히고 들어갔음 루안니엔은 주지도 않았을 인간이니까
계화꽃 우유가 저 타이밍에서 나올 줄 몰라서 반가웠고요
특히 둘한테 특별한 우유라 더 반가웠는데 이런 소소한 원작의 포인트 살려줘서 고맙네
상즈타오는 더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 더 노력할거고 마음을 닫으려고 노력할거야
어른이 된다는건 마음을 가리는데 능숙해야하니까
루안니엔이 이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거 같지만 정작 혼란스럽고 상처받는건 본인인거 보여주는 표정 연기 좋더라고
앞으로 더 상처받아줘...그리고 더 불주둥이해줘 그래야 더 굴러지지
본격 구르길 바라며 누구보다 절절하게 아파해주길 바라는 사람 (1/nn)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존맛 드라마의 기운이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