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우는 오만한 거 참 잘 어울리는구나
이전에 장야에서도 병졸 주제에 오만하더니만
여기서는 신분이나 능력치도 최고라서 사람 내려다보는데 잘 어울려
게다가 인간계에서도 왕이라서 내려다 봐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사조님께서 최강자시라 걱정은 안 하고 봤고
정안도 현대인 마인드여서 큰 걱정은 없었는데,
정안이 풍기나 여릉을 대하는 태도는 좀 답답하더라
자기가 정말 아끼는 사람이나 자신을 미끼로 씀에도
그들을 믿고 그들 때문에 위험에 빠지는데...그럼에도 믿는데...하아...
난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수단이 정당하지 않으면 옳지 않다고 여겨서
여릉이나 풍기가 빡세게 후회길을 걷거나 좌절하길 바랐는데
그런 거 없이 좋은 게 좋은 걸로 가서 좀 아쉬웠다
아, 살찍 삐친 10대 왕님일 때 좀 귀여웠다
정안이 사조님이라 귀여워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인간계에서는 누나라서 귀여워하는데 나도 귀여워 했음ㅋㅋ
간혹 운동하면서 보는데 키스씬 많아서 주위 눈치 좀 봤다
키스로 공력 나눠주거나 하는 거 참 좋은 거구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