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많이 갈리던데 난 밤 새가면서 완전 재밌게 봤어
37부작 정도면 요즘 치곤 나름 장편이라 생각하는데, 대체 언제 끝나하면서 넘겨가며 본게 아니라 끝나는거 아쉬워하면서 스킵 1도 없이 봄!!
요새 현대극만 보다가 간만에 이런 고장극을 보니까 막 마음의 고향을 찾은 것 같고요?(삼생으로 중드 입문한 1인)ㅋㅋㅋ
원래 무협은 정파놈들끼리 누가누가 더 위선적인지 뽐내는거 욕하는 그 재미로 보는거라 어휴 이놈도ㅉㅉ 저놈도ㅉㅉ 이러면서 보다보니 하나도 안지루하고 재밌더라ㅋㅋㅋ 거기다 남여주 럽라도 ㄹㅇ 맛도리였구ㅋㅋㅋ
특히 여주캐릭터가 너무너무 좋았는데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어서 그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게 ㄹㅇ 매력있었어
거기다 무공도 쎄서 매번 염양도 휘두를 때마다 완전 반함😍
이정도로 매력있고 파워세고 예뻐야 마교 교주를 데릴사위로 들일 수 있는 거구나 싶고ㅋㅋㅋㅋ
난 이 드라마를 포상은 필모 깨고 싶어서 본건데,
개취로 치하 저우완 캐릭터보다 여기 강호야 채소 캐릭터가 더 내 취향이었음(절대 저우완 캐릭터가 별로라는 말은 아님ㅠ)
그리고 연기가 여기서도 막 완벽하진 않고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했는데,
잘한다 싶은 장면들(액션+피땀눈물 장면들이 특히 좋더라)도 많았어서 앞으로 더 늘길 기대해봄!!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면 메이크업,, 뭐랄까 얼굴의 장점을 오히려 가리는 메이크업 같아서 아쉬웠음ㅠㅠ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뿌더라 🩷
남주는 음..... 일단 되게 매력적인 맛도리 캐릭터이긴한데
진짜 미친(P&N)놈이라 호불호 갈리지 않을까 싶음ㅋㅋㅋㅋ
걍 초반부터 눈깔이 돌아있길래 평범한 캐릭터는 아니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볼수록 내 예상을 뛰어넘어서 당황ㅋㅋㅋ
일단 계략남주인건 맞는데, 아니 이 색히가 계속 여주를 이용하면서 계략을 짜더라고?
이승은(a.k.a 동궁남주)도 이 정도로 여주를 이용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얜 진짜 뭐지? 싶어서 남주에 대한 감상이 계속 미친놈(P) 미친놈(N) 왔다갔다 한것같음ㅋㅋㅋ 근데 난 원래 미친놈(현실X 작품 속O)을 좋아해서 모청안도 좋긴했다만,
솔직히 해왔던 행동들보면 여주한테 손절당해도 남주는 할말 없다고 생각함ㅠㅋㅋㅋㅋ
그리구 모청안을 보고 나니까 숨쉬듯 플러팅 한다는건 바로 이런거구나 싶었던게
진심 과장 1도 없이 여주를 볼 때마다 수작을 부림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수작을 부려서 나도 육성으로 이거 완전 미친놈아냐?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극중에서 여주나 섭남도 남주더러 "미친놈" 이러더라ㅋㅋㅋㅋㅋ
소소한테 말 할때마다 맨날 "소소" 붙여서 얘기하는 것도 진짜 미친놈같고 웃겼음ㅋㅋㅋ 하 생각할수록 이렇게 골때리는 남주는 처음인듯ㅋㅋㅋ
아 그리고 욱지 꺼거......는 걍 내꺼하자ㅜ 욱지 꺼거 너무 좋은 사람인데 하필 적수가 모청안이라ㅠㅠ
사실 좋은, 착한 사람을 고르라하면 당연히 모청안보단 송욱지인데, 소소는 모청안이라는 개미친 도파민을 만나버렸기 때문에 소소한테 욱지는 영원히 좋은 사형으로만 남을 수 밖에,,,, 척종주가 아무리 욱지소소 헤비망붕러라지만, 만약 둘을 억지로 결혼시키려 했어도 백퍼 결혼식날 모청안이 깽판치러 올게 뻔하기 때문에 둘은 절대 결혼 못했을 듯ㅋㅋㅋ
무협인만큼 등장 캐릭터가 되게 많아서 하나씩 다 코멘트를 쓰기엔 너무 글이 길어질 것 같고
암튼 난 정말 재밌게 봤다는 후기!!
메인럽라 분량이 제일 중요한 사람은 솔직히 안맞을 것 같고
그런거 상관없이 나처럼 무협 좋아하고 미친남주&강단있는 여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완전 강추임





포상은은 치하에서도 주가우랑 케미 좋더니 여기서 주익연이랑도 케미 너무 좋았음
둘도 빠른 시일 내 재합작 ㅅㅊㅅ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