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다이나믹은 후반부에 있지만 각자 속셈을 숨긴채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 그리고 거짓으로 만든 관계지만 약수 에피나 훈명 에피를 겪으면서 거짓 뒤에 숨은 진짜 마음을 탐색하는 과정이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진실된 마음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거든
기백재는 외로운 사람이고 사람응 믿지 않지만 내심 진짜로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을 갈구해온 사람이라서 그런 사람이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진짜 맛있다고 생각해(과몰입 on)
목적을 위해 처음에는 아무런 죄책감이 없던 명의가 점점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는 변화가 초반회차에 섬세하게 깔리고 그게 13화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후반부 다이나믹을 즐기려면 초반회차라는 동력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어
초반회차가 장벽인 덕들이 입청운을 재밌게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름의 분석을 곁들인 시청포인트를 제안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