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정말 좋아했던 최애캐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였거든. 나는 영화보다 소설책의 에드워드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특히 1권. 에드워드와 벨라가 서로 첫사랑이잖아. 그 설렘의 감정을 오롯이 잘 담은 거 같아서 잊을만 하면 다시 펼쳐보던게 트와일라잇이었음. 근데 낙화시절의 금수가 정말 에드워드와 결이 비슷함. 그걸 다시 정주행하면서 새삼 깨달음. 아 이래서 내가 금수에 퐁당 빠졌구나 싶더라고. 이제 나의 최애캐는 금수가 되었음 탕탕ㅋㅋ
공통점, 그 첫번째가 남주의 나이
작품 아는 사람은 알텐데, 에드워드가 백살이 넘잖아. 금수는 자그마치 만살이 넘는 걸로 나온단 말이지ㅋㅋ 난 에드워드도 나이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금수는 더더 넘사벽ㄷㄷ
두번째가 금욕적인거랑 일편단심인 마음
에드워드가 인간으로 치면 채식주의적인 뱀파이어였는데 금수도 신선으로서 정을 멀리하고 다른 덬 표현대로 남녀칠세부동석의 예를 엄청 따지잖아ㅋ 에드워드가 백살이 넘게 살면서 여자라고는 쳐다도 안 보다가 오직 벨라만 사랑함. 금수도 만살이 넘도록 화조궁의 그 많은 여자선사들을 돌처럼 보다가 몇 겁을 겪는 동안에도 오직 홍응만 사랑함.
세번째가 뛰어난 미모.
에드워드도 금수도 절세미남으로 나온다는 거. 금수 같은 경우는 홍응이 그러지. 좀 덜 잘생겼으면 맘이 놓이겠다고 하잖아ㅋ 이건 동생 곤륜도 언급함. 형이 덜 잘생겼으면 덜 미움 탔을거라고.
네번째가 가족이나 주변인물들을 소중히 대한다는 거. 에드워드 같은 경우 피가 안 섞였지만 뱀파이어라는 공통점으로 맺어진 가족을 살뜰히 대하는데 이는 금수도 마찬가지. 부모인 부왕과 모후에게 효를 다하고 동생에게도 늘 진심으로 대함. 그래서 이 형제의 정이 극중의 그 누구보다도 서로에게 잘하고 매우 돈독함. 금수가 창오학원 사존일 때는 제자들과 주변인들을 교화하고 다스림에 최선을 다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창오학원의 분위기를 참 좋아했음. 같이 토론하고 민주적으로 풀어가는 장면이 특히 좋았음.
나는 정의롭고 순수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라, 금수의 온화하고 다정한 성품이 정말 보는 동안 너무나 힐링이 되었어. 이런 캐릭터는 보기에 따라 슴슴하다 느낄수도 있지만 보면 볼수록 좋고 언제 봐도 편안해서 좋더라고. 그리고 밥친구로도 손색이 없다ㅋ
아 근데 에드워드에게 없는 금수의 최대 장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귀엽다'는 거. 너로 인해 나는 나의 절대취향을 깨달았어 아! 나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네~ 라고. 낙화시절에서 너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재정주행 하면서 새삼 느꼈음. 고맙다ㅋ
금수야, 너는 언제까지나 나의 최애캐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