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걸 모아보고 있어?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음.. 쟤는 불치병 난친자라서 그런거다 라고 이해를ㅋ
저 드립들이 여러 번 나온 것 같아서 모아봤는데
1. 3화


구감독 인텁(https://blog.naver.com/wdahlia/223891579833)에도 언급한 그 허를 찌른 애드립 장면
쌍옌이 받아친거도 대단했지만 표정이 찐 당황 그 잡채ㅋㅋ
2. 19화 - 1


여기도 이판이가 저 얘기하니까 쌍옌 찐 놀라서 고개 확 돌려서 쳐다봄
3. 19화 - 2


여기 영상 보면 쌍옌 표정 3화 당황/황당했을 때랑 닮음ㅋㅋ
4. 31화

여기는 쌍옌이 먼저 드립치고 이판이 즉시 칼차단ㅋㅋ
이 드립들 모아보다가 혹시 싶어서 원작 찾아봤는데
31화 빼고는 원작에는 저 드립들이 하나도 없어 !!!
3화가 감독님이 이판에게만 귀뜸해준 돌발 대사였잖아?
19화까지 세 장면들 모두 대본에 없는걸 깜짝 애드립으로 넣자고 하고 갔을 가능성 매우 높아보여
왜냐
31화만 쌍옌이 먼저 드립 치는거고 (원작),
앞에 세 케이스는 모두 이판이가 먼저 드립치는 거라는 공통점
저 장면들 영상으로 함 봐봐 ㅋㅋ
쌍옌 진짜 다 찐으로 놀라는 표정임을 알수 있음
쌍옌의 놀람에 비해 이판은 매우 평온하고 능청스럽고
감독님이 저 상황 만들 수 있는 곳마다 이판이와 족족 덫을 쳐놓고 쌍옌 당황하는 찐 리액션 딴 걸로 강하게 의심됨 ㅋㅋ
인터뷰에도 "사실 이런 식의 장면이 꽤 많았다" 라고 하셨던 걸로 봐서 더 합리적 의심인 걸로 우겨몸
사실 이판이 천연덕스럽게 저 장면들 소화해서 허를 찌르는 재미가 있었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꽤 맘아픈 상황이 아닌가 싶음
'같이 자다'의 중의적 의미들 중에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이판에게 중요했을 것이라
저 대사를 애드립으로 넣자고 했다고 쳐도, 무심코 말실수 한 상황이라고 쳐도,
그게 실은 이판의 무의식을 그대로 대변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은 거지
사실 이 장면도 너무 좋아하거든. 꿈속을 헤매다 깊은 잠을 청할 수 있는 안식처는 여기 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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