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홍슈에서 중국어로 ‘重返狼群(Return to the Wolves)’ 검색하면 짧게 영상들이 뜨는데 세계 최초 사람 손에서 큰 야생 늑대가 다시 늑대무리로 돌아간 이야기인데 동화처럼 몽글몽글하고 눈물 펑펑 쏟아지게 만듬 ㅠㅠ
충칭에 살고 있는 여성화가 리웨이이(李微漪)가 그림 그리려고 남친이랑 초원에 갔는데 현지 목민한테서 며칠전 발생한 이야기를 듣게 됨. 아빠 늑대가 굶고 있는 가족을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목장에 들어가서 양 잡으려다가 덫에 잡힘. 아내와 애기들을 위해 자기 입으로 다리를 절단하고 도망 갔지만 결국 잡혀서 창칼로 혹독하게 찔려 죽음. 엄마 늑대가 알고 며칠동안 울다가 양떼 쳐들어가서 양 몇마리 죽이고 독거물 있는 음식 일부러 먹고 자살함. 자살하기 전에 등 가죽을 팔지 못하게 마구 찢어버림(초원에 살고 있는 늑대는 가죽, 이빨 등 모두 돈이 되서 국가보호동물이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포살됨 ).. 이 얘기를 들은 리웨이이가 며칠동안 애기 늑대 찾으러 나섰는데 두마리는 죽고 한마리만 구함. 애기 늑대 데리고 충칭으로 돌아와서 格林(그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에 있는 강아지랑 같이 정성껏 키웠지만 울음소리도 그렇고 도시에서 대형견도 못 키우게 하는데 사람에게도 위험하니까 키을 수가 없어서 고민에 빠짐. 동물원으로 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가보니 동물학대가 너무 심해서 포기함. 남친이 살아 있는 것 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냐 그냥 우리가 키우자 했지만 늑대에게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별장 다 팔고 그림이 돌아갈 늑대무리 찾으러 다시 초원 댈고 간 이야기임..
너무너무 잘 찍은 다큐라 꼭 보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