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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로포즈하는 씬은 봐도 봐도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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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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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남주한테 본격 프로포즈 ㅋㅋㅋㅋㅋ


소소: 쌀이 다 떨어졌어요. 이제 먹을 게 하나도 없어요, 

야화: 먹을게 없다니 확실히 문제네요 지금 벌써 늦가을인데 곧 겨울이고 겨울 날 때 힘들겠어요 

소소: 겨울을 나요? 당신은 이제 상처도 다 나아서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되고, 이제 가야 하잖아요

야화: 날 내쫓고 싶어요?

소소: 그게 아니라 당신은 횡설수설

야화: 당신이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꼭 보답을 하고 싶어요

소소: 내게 보답하고 싶으면 몸을 허락하세요<- 

야화: 좋아요 그럴게요

소소: 아니 왜 이렇게 빨리 대답해요. 사흘은 고민해야죠. 우리 준비도 해야햐는데. 천지에 절을 하고 맹세도 하고.

야화: 그말은 나랑 결혼하자는 거예요?

소소: 결혼하고 싶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봐도봐도 너무 좋다 ㅠㅠㅠㅠ 그 뒤로 결혼 준비하고 둘이서만 결혼식하고 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먼저 베일 휙 벗으면서 "앞으로 나를 배신하면 당신을 영원히 안 볼 거예요. 나한테 잘못하지 말아요." 쐐기 한 번 박아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로 안 볼 결심으로 휘리릭.....


백천으로도 돌아가서도 야화, 나랑 하룻밤 자고 싶은 거예요? 할 거 생각하니 더 좋다 ㅠㅠㅠ 자기가 결혼할 날을 봐뒀다고 하면서 야화 벙찌게 하는 에피 빨리 나왔으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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