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남주 안좋아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1화 보고 결정하려고 켰는데
아니 나 진짜 1화만 보고 자려고 했거든??!
결론은 삼일동안 잠 세시간 잤나? ㅎㅎㅎ 퇴근하고 오자마자 밤 새워가면서 봤어
지금도 정신이 혼미하긴 한데 오늘이 금요일임을 위안삼으면서 버티고 있음 ㅋㅋㅋ
1화 초반까진 교도소랑 빡빡이 머리 보고 한편만 보고 자는거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주윈이랑 재회하게되는 장면에서는 리쉰 감정에 백배 몰입되서 소리지르면서 잠깐 껐다가 진정하고 다시 달림ㅋㅋㅋㅋ
이거 너무 재밌잖아 ㅠㅠ 자려고 하면 다음화가 너무 궁금하고 이렇게 밤 꼴딱 새가면서 본거 거의 없는데 삼일 내내 엄청 재밌게 봄ㅎㅎ
호불호 많이 갈린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봤는데 내 기준에서 리쉰 싸가지없는건 수용가능한 범위였고
일단 말을 그렇게 하는건 (리쉰아.. 입 좀.. 입입입!!!) 일반인의 범주를 좀 벗어나긴 했지만
자기 사람들이라고 대놓고 인정은 안해도 주변인들까지 다 책임지고 끌고가려고 하는게 보여서 마냥 나쁘게만 보이진 않았던거 같아.
그리고 나는 리쉰을 그렇게 만드는 주변인들이 더 별로였음
너네 나이가 몇인데 자기 감정 몰라준다고 삐지고 화내고.. ;; 동아리 일도 아니고 수주받아서 돈받는 일에서 대체 왜그러니;;
리쉰이 유치원 선생님처럼 보였던게 한두번이 아님..;; 애들이 돌아가면서 삐지고 열폭하니까 나중에는 왜저래 소리가 절로나오더라ㅋㅋㅋ
시간대가 왔다갔다 하면서 편집이 좀 불친절한 부분은 있었지만 진비우랑 장정의 미모로 커버 가능했고
일하는 내용 진짜 많기는 한데 일하면서 계속 썸타고 연애하는 모습 보이니까 지루하지 않게 봤어 ㅋㅋㅋ
얘들 일하면서 계속 서로 의식하고 눈빛 교환해요!!
현재시점에서 진비우가 계속 빡빡이 머리로 나오는게 너무 아쉽지만 금발 갈발 빡빡이 다양하게 보여줘서 그것도 좋았어 ㅋㅋㅋ
점연아가 다정남주 아니어서 안본 덬들 있다면 한번 시도는 해보자.
진짜 재밌는 드라마 봐서 이번주 너무 행복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