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샤오가 유수랑 가지고 싶어하는 계략물이라길래 궁금해서 보다가 어느 순간에 하차를 했는데
댓글에 구원서사라는 글에 또 홀려서 열심히 봤거든
전남친이랑 삼자대면부터 재밌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는데 13화를 보다가 문득
이 게 구원서사가 된다고? 그냥 유수랑은 판샤오한테 잘못 걸려서 인생 쫑난 거 아니야?, 가 솔직한 심정이였는데
그래도 뒤가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보니까 약간 드라마의 2막이라고 해야하나?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그 시점부터 또 너무 재밌는거야.
판샤오 수트 벗으니까 더 어려진 느낌에 얼굴도 더 잘생겨진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만나서도 집착을 하긴 하는데 또 다른 느낌의 집착이라 또 재밌고
그러면서 자기만 없어지면 유수랑 행복해진다고, 벽에 머리 박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유수랑이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부분 보면서 빵 터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알면서 그 지랄을 했던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뒤에서 유수랑이 지켜보고 있네?
아니 얘네 대체 뭐지? 이러면서 점점 유수랑이 판샤오가 그동안 자기를 위해 해왔던 일들을 알아가면서
행복했던 장면들 떠올리는데 어라? 이 게, 이 게 진짜 되네? 이러면서 어느 순간 유수랑 마음도 이해가 되는거야
진짜 이상하게 유수랑한테도 판샤오가 구원이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좀 끼리끼리 만난다의 느낌이랄까?
다들 후기에 잘 쓴 각본이라 서사가 좋다고 했는데 진짜 리디 소설에서 보아오던 그 절차를 드라마로 잘 구현해냈더라고
판샤오 연기는 좀 그렇긴 한데, 진짜 볼수록 저 미친놈 미친놈 했는데 거의 막화에는 와 판샤오 찐 미친놈이구만. 소리가 절로 나옴 ㅋ
번외 찍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판샤오 친구로 나온 애 좀 별로였는데 무시당하면서 끝까지 판샤오 찐친으로 남으면서
유수랑에게 중요한 이야기 알려줄 때 얘만은 판샤오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좋더라 ㅋㅋ
벨드치고 16화면 짧은 편이 아닌데 차곡 차곡 서사를 잘 쌓아서 재밌게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