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을 호령할 정도의 기개가 보이지 않았고
그리고 렌즈가...렌즈 나는 껴도 상관 없는데
왜 끼다말다 하는거임ㅠㅠ이게 제일 거슬림
감정연기할때는 빼는거 같은데 그럴거면 그냥 다 빼고 하던가
끼다 말다 하니까 더 신경쓰이고 여주 눈만 보게 되고..이게 제일 불호였는데 그래도 나머지는 좋은게 더 많았어서 끝까지 재밌게 잘 봄
일단 나는 모든 걸 다 바치는 댕댕남주 좋아했어서 진안이 분량 많은 것도 좋았고 둘이 사랑이랑 비녀 매개체로 쓰는 것도 좋았음
진안이가 비녀 선물한 뒤로 여상이 포로로 잡힌 그 순간에도
비녀 안 빼고 하고 있는거 보고 눈물 찔끔함 그리고 둘이 진짜
같이 죽을 생각해서 그런지 중간에 옥령롱 빼낼 때 여상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기어이 진안이라 같이 있으려고 했던것도 좋았고
여상이 진짜 개큰사랑 했다고 느낌 자기 가문 위험해질거 알아도
진안 계속 숨겨주고 피해 안가게 해주는것도 좋았고
암남왕 되서 진안 기억 없었을 때도 여상한테 사탕 줄 때...크흡ㅠㅠ
둘이 대화하고 암남왕이 다시 사탕 가져가려니까 여상이
이건 두고 가라고 할 때 눈물 쏟아짐 그리고 후반부에 진안이
죽은 여상한테 사탕 손에 넣어주면서 몰래 먹으라고 할 때는 개큰오열함
초반엔 약간 섹텐 있어서 좋았고 중반엔 둘이 로맨스 서사 착착 쌓아서 좋았고 후반엔 서사 완성되서 좋았음 새드였어도 둘이 같이 죽었으면 드라마적으로 완전 수미상관이였겠다 싶긴한데 나는 해피파라 해피로 끝나서 좋았다 글고 섭남이 잘생김 얘가 중간에 못된 짓 하는데도 자꾸만 얘를 이해하고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봄
불호보다는 호가 더 큰 드라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