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뇌가 썩은 게 아닙니다
다만 정안이와 사조님이 육체적 결합과 같은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영혼의 결합, 신교를 했을 뿐입니다
참고로 찐 육체적 결합은 17화입니다 ^^
이게 뭔지, 왜 이렇게 전개됐는지
예전에 댓글 남긴 거 다시 써보자면..
무협과 선협 세계관 설정을 좀 알고 들어가면 이해가 쉬운데 본래 쌍수라고 남녀 한 쌍이 성관계를 하면서 음양의 조화로 무공의 경지를 높이는 설정이 무협 소설에 있음
선협소설에선 여기와 결이 비슷한 설정으로 반려, 도려라고 하여 일종의 파트너와 함께 신선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하는 건데 마치 부스터를 단 것 같은 효과를 심신에 줌
만약 한쪽이 치명적인 상태일 때 다른 상대방이 신교를 통해서 이에 긍정적인 영향 즉 치료를 할 수도 있는 거..
사마초도 마찬가지로 이 회차에서 심신이 모두 부숴졌는데 육체는 진선이 줬던 붉은구슬로 복구했으나 영혼, 령, 원신, 영부 이쪽을 복구하려면 반려(도려)만이 해줄 수 있는 거라 그 방법을 정안이에게 알려주고 정안이가 해낸 거임
영부는 수선하는 사람의 극히 내밀한 공간이라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함부로 남을 들이거나 하면 안되고 이걸 한쪽이 내가 네 도려가 되어서 치료해주겠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서로 통해야 함
정안이가 처음 사마초 영부에 도착해서 열어달라고 한 것도 그 시작과정이고 놀랍게도 사마초는 초초-! 한 마디에 덜커덩 하고 본인을 다 열어버렸다^^ 그뒤론 순조롭게 모든 것이 이루어짐
이후로 그들은 밤낮 신교를 해대... 흠흠.. 암튼 순조롭게 난펑요 이상의
관계로 착착 진행되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정안이의 경지가 날이면 날마다 오르다가 이윽고 승급할 순간도 빠르게 다가와 겁을 맞이하게 된 거
정안이가 곧 뇌겁이 내려온다는 말에 놀라서 자기 건드리지 말라고 한 것도 얘네가 자꾸 친밀하게 굴어서 시기를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걸 이해해서임
사조님 반응: 못 건드리게 한다고? 그럼 당장 뇌겁 맞으러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