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특성을 몰라서 그런 거겠지만 볼 때마다 이질적인 장면들이 있어
예를 들자면 해바라기씨 까 먹는 거.
햄토리도 아니고 이빨로 해씨 해체해서 가지런히 테이블에 모으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바닥에 퉤 뱉더라구
뭐가 그리 맛있길래 먹는지 궁금하긴 해
베트남 여행 갔을 때 시장에서 과일 맛 보면서 바닥에 버려진 껍질 치우는 건 청소부 일이니까 당연하게 버린다는 소리에 놀란 적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거겠지?
그리고 왤케 목을 잡을까?
좋을 때도, 나쁠 때도 한 손으로 목덜미를 잡고 너무 쉽게 목을 졸라
굉장히 폭력적인 장면인데 그 장면이 남성적이고 강렬한 어필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우리네 엄마 등짝처럼?
이 장면은 마지막까지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구도이긴 해
밥 먹는 장면이 나올 때 그나마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한 밥공기&양인 경우도 있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손바닥만한 공기에 살짝 덜어 먹더라구
일본처럼 차라리 작은 그릇에 먹되 밥 통채 옆에 내 두고 리필한다는 개념도 없어 보이던데
단순히 연애인들 촬영 편의를 위한 것이라기에 작은 밥그릇&밥 양이 신경 쓰여
유치원 다니는 애들 사이즈로 보이는 건 나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