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나기 전까지 서로 그리워한 건 맞는데
그저 어릴 때 헤어진 그리운 사람 그 정도였지만
공항에서 서로 자기들이 상상한 비주얼이 아님에 놀란 게
엄청 큰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무무는 뭐든 잘하고 모범적이던 오빠를 상상했는데
왠 날티 줄줄 흐르는 상처투성이에 훤칠한 남정네가 나타났고
진자오는 무무를 항상 어리고 귀여운 모습만 상상했는데
여자가 다되서 왔고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이성적 매력이 극대화 된 상태로 자라서 ㅋㅋㅋㅋㅋㅋㅋ
공항 첫만남이 진짜 쎘다고 봄
그런 상황을 모르고 드라마를 처음 보는 내눈엔
짭남매물이라더니 왜 이렇게 서로 꼬시기 바빠보이나 싶었던 거 ...
뒤쪽에 풀리는 그런 얘기들을 알고나니
복습할 때 두 사람 감정선에 더 잘 이입되는 거 같음ㅋㅋ
거기다 어쨌든 진자오 생각에 무무는 잠깐 아빠보고 다시 캐나다 갈 애고
자기는 태국에서 밑바닥까지 내려간 상태라
공주님마냥 자란 무무한테 뭐 어떻게 할 생각이 없어서 선 그으려곤 하는데
무무가 자꾸 선 넘으니까 한다는 말이
너 이제 성 바꿔서 내 동생도 아니잖아 이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끊임없이 자극함
이제 내 동생 아닌데 .....그럼 나랑 무슨 관계 될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첫눈엔 무무가 먼저 꼬시는 거 같았는데 ......
볼수록 아님.......
진자오가 계속 자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과녁 뒤에 있는 편지 발견하는 장면에서도
사실 처음 볼 땐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다시 보니까 진자오가 진씨 장씨 얘기하는 거 떠올리고
다시 찾아가선 거거라고 안부르고 이름 불렀던 게
무무는 여기서 완전히 노선 정리 끝났던 거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재탕하면 더 재밌는 드라마같음..